충남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 확대
충남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 확대
  • 뉴스서천
  • 승인 2023.02.03 00:39
  • 호수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대비 120억 증액한 1609억 투입

충남도는 노후 소득 지원, 노년 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은 지난해 대비 120억 원 증가한 1609억 원이며, 일자리 수는 42497개로 지난해보다 3163개 늘렸다.

일자리 유형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성격의 공익활동형 34808지역사회 돌봄 및 공공시설 안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4618소규모 매장 운영 및 전문 사업단 공동 운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2248업무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취업알선형 823개로 나눴다.

특히 저소득층 소득 보전 성격이 강한 공익활동형 노인 일자리를 지난해보다 2400개 이상 확대 보급해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열악한 노인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참여 기회를 늘렸다.

아울러 도는 올해 상반기 중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충청남도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일자리 수행기관과의 관계망 형성, 구직 희망 노인의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지원센터는 노인의 욕구 등을 분석해 지역 특색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개발 보급 등 노인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어르신이 일자리를 통해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면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노인 일자리 추진 목표를 저소득 노인계층 지원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양적 확대노인의 다양한 경험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 지속 발굴로 설정하고 2026년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45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