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023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2)사회복지실
■기획/2023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2)사회복지실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3.02.18 11:19
  • 호수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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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취약계층 ‘서천살피미’로 위기상황 신속 대처
어린이집 영·유아 보호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1인여성가구 문 열림센서 등 범죄예방용 안심키트 4종 지원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서천구현 복지기반 마련을 전략목표로 정한 사회복지실은 올해 역점과제로 민관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 성평등 정책 추진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꼽았다.

사회복지실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업무로는 취약계층의 빈곤탈출과 생활보장 함께 만드는 복지로 함께 사는 서천 만들기 고령친화 정책을 통한 여가활동 지원 및 안전망 확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심환경 지원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 내실화 여성과 가족 기능 강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지원 강화 등이다.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스마트 복지 케어시스템 서천 살피미사업 추진(희망복지팀)

이 사업은 급증 추세인 1인 가구에 대한 안부확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안전관리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실은 올해 군비 600만원을 투입, 2개 읍면을 선정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한 뒤 사업결과를 토대로 전체 읍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급자, 차상위 중 독거노인 등 사회적 관계, 돌봄 취약계층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와 미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일정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평소와 다른 전력량 등 이상 징후가 파악될 때 가입 시 등록한 보호자 및 읍면 복지팀 공용 휴대폰으로 자동적으로 알려 신속하게 대처(상황파악 후 응급상황시 병원, 경찰과 공조)토록 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경남 합천군의 앱 소스를 보완한 뒤 한국전력 서비스 이용료, 업무용 휴대전화 이용료 등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실은 기대효과로 강화된 돌봄체계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앱 서비스 보편복지 지원으로 군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꼽았다.

세계보건기구 지정 고령친화도시 조성(노인복지팀)

서천군 노인들의 건강과 참여, 안전생활 보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세계보건기구 지정 고령친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실은 군비 7000만원을 투입, 고령자 실태 분석 및 고령친화도시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세부 추진계획을 보면 3월까지 연구용역 실시와 함께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까지 세계보건기구에 신청서류를 제출한다. 4월부터 9월까지 서천군 실태분석 및 고령친화도시 3개년 계획을 수립한 뒤 9월까지 가입 및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실은 기대효과로 세계보건기구의 8대 영역에 대한 정책수립 및 사업추진을 통해 노인과 주민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크워크 가입을 통한 서천군 이미지 향상을 꼽았다

·유아 안전 보육체계 구축(아동보육팀)

군비 1100만원을 투입,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안전한 영·유아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에 단체 가입한다. 가입대상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 및 보육 어린이와 보육교직원이며, 공제상품은 영·유아 생명, 신체,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화재 등 18종이다.

사회복지실은 기대효과로 어린이집 사고 특성에 맞는 안전사고의 보장 및 서비스 질 향상과 안심보육환경 조성, 안전사고 통계에 대한 효율적 관리, 어린이집 내 사고 발생 시 법률과 의료, 보험관련 자문을 꼽았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쾌적한 양육환경 조성(아동보육팀)

군비 400만원을 투입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청소가 필요한 6가정을 선정해 청소업체와 연계 가옥 내·외부를 청소한다. 청소한 뒤 정리수납 방문지도 및 청소도구를 지원한다.

청소대상은 분기별로 대상 가정을 선정한 뒤 분기 내 청소를 실시한 뒤 12월 사업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은 기대효과로 주거환경 개선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꼽았다.

여성 1인 기구 셀프 방어막 구축 지원(여성청소년팀)

군은 5000만원(도비 1500만원, 군비 3500만원)을 들여 주거침입, 폭력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키트를 지원한다.

안심키트에는 현관문 이중잠금고리, 문 열림 센서, 창문잠금장치, CCTV)로 구성돼 있다. 사회복지실은 주민등록상 1인 단독가구주이거나 실 단독 가구 중 경찰서에 피해 신고 접수 또는 주거 침입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실은 기대효과로 여성 1인 가구 지원을 통해 여성 대상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사각지대 발굴 및 환경개선을 통해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꼽았다.

가족센터 시설보강 및 프로그램 다양화(여성청소년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총 6억원(국비 17600만원, 도비 7400만원, 군비 3500만원)을 들여 가족센터 시설을 보강하고 가족센터를 가족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유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을 보면 물품보관창고 증설, 가족친화적인 인테리어 조성, 가족누리센터 사업홍보 게시대 설치, 조경 및 휴식공간 마련, 신규 프로그램 개발(아빠 스포츠놀이교실, 다문화자녀 온라인 학습지 지원) 등이다.

사업 첫해 사회복지실은 13700만원(군비 8700만원, 도비 5000만원)을 들여 가족센터 시설보강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가족센터 프로그램 운영, 가족센터 시설보강 예산확보(충남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신청)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실은 기대효과로 가족 친화적 공간조성으로 다양한 가족 참여 확대 및 가족친화 지역문화 조성, 가족유형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가족구성원간 관계회복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지원을 꼽았다.

여성문화센터 시설 보강(여성청소년팀)

지난해 9월부 군비 53900만원을 들여 추진해온 여성문화센터 시설보강은 12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엘리베이터 설치, 테라스 방수공사 후 프로그램실 증설, 카페 방염 설비 등 시설을 보강한다.

청소년센터 기능강화 및 청소년 주도성 강화 프로그램 지원(여성청소년팀)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총사업비 77700만원(국비 17500만원, 도비 14700만원, 군비 45500만원)을 들여 추진해온 사업으로 202612월 마무리한다. 올해 58000만원을 들여 청소년 프로그램(워터폴, 창의교실, 코딩교육 등)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월 실시설계 용역 보고에 이어 5월까지 청소년문화센터 옥상 재구조화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일상감사 및 계약의뢰를 마치고 7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계속사업>

역점과제 추진

민관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희망복지팀)

26700만원(균특 9000만원, 도비 500만원, 군비 17300만원)을 들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계획을 수립한 뒤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2월부터 군과 읍면복지팀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마을별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관 기관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한 복지지원으로 주민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군은 찾아가는 상담 65253건을 실시하고 560가구에 통합사례관리 지원했다. 1504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구성해 민관협력을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5580가구를 지원했다.

성평등 정책 추진을 통한 여성친화도시(여성청소년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실은 54200만원(국비 500만원, 도비 4600만원, 군비 49100만원)을 투입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특화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9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실은 기대효과로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로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심 역할을 하도록 역량강화, 군정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역량강화 교육 정책 추진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꼽았다.

주요업무 추진계획

저소득 탈 빈곤층을 위한 자립지원 강화(사회복지정책팀)

136200만원(국비 104300만원, 도비 14200만원, 군비 17700만원)을 들여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를 발굴, 모집해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 기회(자활근로 등 7개 사업단 운영)를 제공하고 근로빈곤층의 자활(희밍키움과 내일키움 청년저축계좌, 희망저축 계좌 청년내일저축)을 촉진하고 빈곤탈출을 위한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사업이다.

빈곤계층 맞춤형 급여 지원(통합조사관리팀)

952400만원(국비 761500만원, 도비 94400만원, 군비 96500만원)을 둘여 급여별 기준중위소득 이하의 수급자에게 각종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매월 생계급여와 정부양곡 등을 지급하고, 맞춤형 급여(생계, 해산 및 장제, 교육급여, 정부양곡 할인 지원)와 사업홍보 및 신규 수급자는 연중 발굴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과 자활 및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희망과 나눔 자원봉사 활성화’(희망복지팀)

32700만원(국비 3400만원, 도비 6400만원, 군비 27400만원)을 들여 지역주민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건설한다.

3월까지 읍면별로 자원봉사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행복마을 코디네이터로 2명을 전담 배치한다. 자원봉사 거점센터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영역을 확대(5월 우리 동네 보물찾기, 9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대상 확대(노인복지팀)

289300만원(국비 202500만원, 도비 43400만원, 군비 43400만원)을 들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홍보와 함께 신규대상자 275명을 발굴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은둔형 및 우울형 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상담 및 외부활동을 지원하고 서비스 종결 이후 사후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장애인 돌봄 서비스 지원(장애인복지팀)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395900만원(국비 238400만원, 도비 45600만원, 군비 111900만원)을 들여 자립생활 지원 및 장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한다.

지원대상은 164명으로 활동지원(신체 및 사회활동 등 보조), 주간활동(발달장애인 욕구 반영 프로그램 활동), 주간보호(낮 시간 동안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기회 제공) 등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군은 돌봄 서비스 종사자 124명이 수혜대상자 1819명에게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및 읍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군은 매월 장애인 돌봄 서비스 지원으로 149명에게 38700만원을 지원하고 반기별 제공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서비스 적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했다.

사회복지실은 기대효과로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꼽았다.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장애인복지팀)

장애로 인한 근로능력 상실 또는 감소로 인해 줄어드는 소득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경제 지원으로 장애인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367500만원(국비 24억원, 도비 46200만원, 군비 81300만원)을 들여 대상자 3024명에게 매월 20일 일정액을 복지급여로 지급한다.

지난해 군은 장애인연금 등 10개 복지급여로 매월 2897명에게 345300만원을 지급하고 반기별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대상자 수급대상자 수급자격 적정성을 확보한 바 있다.

사회복지실은 3월까지 신규대상자 발굴과 함께 3월과 72회 대상자에게 장애인연금 등 10개 급여를 지원하고 통합조사팀과 연계해 4월과 10월 복지급여 지원 및 상·하반기 확인 조사한다.

여성의 성장과 안전 구현을 위한 군민참여단 활동 강화(여성청소년팀)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안한 요소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올해 군비 5000원을 투입해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과 군정의 각 정책을 모니터링해 개선방안 등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실은 1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발대와 워크숍을 진행한 가운데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한다. 7~9월 발굴된 과제에 대한 예산 편성 및 군정 반영 제안, 11월 군민참여단 활동 공유회를 갖는다.

앞서 사회복지실은 20181월 서천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함께 군민참여단 1기를 발대하고 우리 동네의 안전과 안심, 보행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등 동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사회복지실은 기대효과로 군민참여단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심 역할을 주도하도록 훈련하고, 군민참여단의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현장을 살피고 주민의견 수렴과정 에서 지역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제공을 꼽았다.

사회복지실 주요 사업비 조서

(단위 : 백만원)

 

사업명

사업량

재원별 사업비

국비

도비

군비

기타

합계

 

 

24,003

15,771

2,711

5,521

-

역점과제

2

소계

810

95

51

664

-

희 망

복 지 팀

민관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

1

268

90

5

173

-

여 성

청소년팀

성평등 정책 추진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추진

1

542

5

46

491

-

주요

업무

15

소계

23,193

15,676

2,660

4,857

-

사회복지정 책 팀

저소득층 탈빈곤을 위한 자립지원 강화

1

1,362

1,043

142

177

-

희 망복 지팀

희망과 나눔 자원봉사 활성화

2

읍면

372

34

64

274

-

스마트 복지 케어시스템

서천 살피미사업 추진

1

6

-

-

6

-

통합조사관 리 팀

빈곤계층의 맞춤형 급여 지원

4

급여

9,524

7,615

944

965

-

노 인

복 지 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275

2,893

2,025

434

434

-

고령친화도시 조성

1

70

-

-

70

-

아 동

보 육 팀

영유아 안전 보육체계 구축

22개소

11

-

-

11

-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쾌적한 양육환경 조성

6가정

4

-

-

4

-

장 애 인

복 지 팀

장애인 돌봄서비스 지원

164

3,959

2,384

456

1,119

-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10개 급여

3,675

2,400

462

813

-

여성청소년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

되도록 군민참여단 추진

1

50

-

-

50

-

여성 1인 가구 셀프 방어막

구축 지원

1

50

-

15

35

-

가족센터시설보강 및 프로그램 다양화

1

137

-

50

87

-

여성문화센터 시설보강

1

500

-

-

500

-

청소년센터 기능강화 및 청소년 주도성 강화 프로그램 지원

1

580

175

93

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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