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 960만원
서천복지마을(총원장 김용호 신부)에서는 2월 21일(화) 비인초를 시작으로 시초초, 부내초, 서천초, 서천고 재학생,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수련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장애 미등록 초등학생에 장학금 총 960만원을 전달했다.
복지마을 장학금은 복지마을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금으로 위 기관들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학교와 기관에서는 서천군에서 점점 학생 수가 줄어 들어 걱정인 가운데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는 복지마을 직원들께 감사를 표하며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16년부터 올해로 8번째 장학금을 전달하는 복지마을 장학회는 서천군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