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나문숙) 소속 서천군송아리돌봄센터(센터장 양은정)는 29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어린이 연극 ‘동물 친구 사랑’을 발표했다.
이 연극의 줄거리는 숲속에 사는 11마리 동물들이 겪는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로, 친구와의 관계, 정서, 갈등, 여러 사건 속에서 각기 다른 동물들이 겪는 성숙을 여러 동화, 구전 등을 각색해 옴니버스 식으로 풀어낸 연극이다.
연극에 출연한 초등학생들은 모두 11명이었다.
양은정 송아리돌봄센터 센터장은 “3개월의 짧은 연습 기간과 무대에 올라가야한다는 긴장과 설렘 때문에 어렵기도, 힘들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집중하면서 서로 화목하게 지내며 열정을 갖고 열심히 연습해 공연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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