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대상자 41명…말벗·식사·약복용 알림
6월부터 AI 돌봄로봇을 활용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보호사업이 대상자 선정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AI 돌봄로봇은 하루 24시간 노인 곁에서 음성으로 말벗 되어주기 등 식사 및 약 복용 등 일상생활 알림, 병원 방문 일정 알림, 응급 콜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군의 취약계층 독거노인 보호사업 계획에 따르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서천군노인복지관이 6월부터 군비 4000만원의 예산으로 취약계층 노인 가운데 우울감이 높은 대상자 41명에게 AI돌봄로봇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종석 관장은 “노인맞춤돌봄지원사업 및 노인심리상담센터와 연계 지원 및 관리 방식으로 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AI 돌봄로봇사업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일상생활 지원을 통한 노인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시행 후 11월 사후검사 및 만족도 조사를 거쳐 12월 마무리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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