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고등학교(학교장 나병국)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찾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들은 영화관람 후 진로특강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 사회 변화를 탐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재미와 감동이라는 예술적 즐거움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삶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영화 ‘배우의 꿈’은 물질적 이익과 순수한 예술에 대한 추구가 충돌하는 중국 영화계의 어두운 내막을 다뤘다.
여주인공이 영화계의 비리로 좌절하고 큰 사고를 당해 불행을 겪지만 수양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선한 마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교훈과 희망을 전달하는 줄거리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불행이 다가오더라도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병국 교장은 “영화상영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함양되었기를 기대하고 학생들이 예술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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