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종이를 아껴요!” 희리산에서 외치는 아이들
“4월 4일, 종이를 아껴요!” 희리산에서 외치는 아이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4.04.18 09:49
  • 호수 11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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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종이 안쓰는 날’ 홍보
▲희리산 입구에서 ‘종이 안쓰는 날’ 홍보에 나선 서천초병설유치원 어린이들
▲희리산 입구에서 ‘종이 안쓰는 날’ 홍보에 나선
서천초병설유치원 어린이들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순임)은 지난 44()에 녹색연합에서 지정한 종이 안쓰는 날을 맞이하여 희리산에서 산책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직접 만든 나무야 사랑해!’, ‘44일 종이를 아껴요!’ 피켓을 들고 나무야 , 사랑해라고 외치며 희리산에 캠핑을 온 관광객과, 인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기념일을 알리는 행진을 실시하였다.

44종이 안쓰는 날45일 식목일 전 날로, 단 하루만이라도 전 국민이 A4용지 한 장을 덜 쓰면 나무 4500그루를 살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이와 같은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함께 나누니, 아이들은 모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알려줘요!” 라고 이야기 하여 함께 희리산에서 목소리 높여 홍보하자고 하였다. 아이들은 나무를 향해 우리가 미안해, 종이를 너무 많이 썼어! 이제 아껴쓸게라며 나무에게 속삭여주기도 했다.

숲에서 산책하는 방법 외에도 유치원에서도 종이를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교실에서도 나무를 지켜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순임 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푸른 나무처럼 쑥쑥 자라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누리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태실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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