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주민건강사후관리사업 추진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주민건강사후관리사업 추진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4.04.25 07:00
  • 호수 11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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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건강검진비 지원, 환경위해물질 고노출자 추적관리
▲신서천화력발전소(뉴스서천 자료사진)
▲신서천화력발전소(뉴스서천 자료사진)

군이 충남도와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주민건강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의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주민건강사후관리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3000만원(도비와 군비 각 50%)를 투입해 주민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무기 비소 등 환경위해물질 고 노출자에 대한 추적관리와 주민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충남도가 201612월부터 202212월까지 7년 동안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건강영향조사 결과 발전소 인근 주민이 환경오염물질로부터 건강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된 데 따른 것으로, 충남도 환경보건 조례(28(행정·재정지원)와 환경부의 건강영향조사·환경역학조사 및 사후관리지침에 근거해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 피해 예방 및 관리를 추진키로 한 것이다.

현 충남도 환경보건조례 제 28조에는 도지사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도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환경보건 관련 기관·단체 등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29조에서서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조사·연구·교육을 실시하는 기관·단체 등에 예산 범위에서 도민환경보건 기초조사 등 건강영향조사 및 역학조사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를 위한 측정분석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조사·연구 및 교육 등 필요 경비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선 군은 유해물질 고 노출자에 대한 암 등 주민건강 검진비로 2억원(도비와 군비 각 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가 위치한 서면 거주 40~70대 출생자 888명에 대해 1인당 최대 30만원을 주민건강검진비(국가건강검진 해당년도)로 지원한다.

다만 신서천화력본부가 발전소특별지원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60499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어 군은 3000만원(도비와 군비 각 50%)을 투입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건강교실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한 건강영향조사 결과에서 무기 비소 등 환경위해물질 고 노출자에 대해 추적관리하고,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대사체 : 생물학적 시스템 내 대사물의 상호작용을 뜻함) 조사를 통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 중으로 주민건강사후관리사업 지원 사업에 대한 공고를 거쳐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건강유해인자에 대해 선제적인 추적관리를 통해 군민 환경보건을 증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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