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출장지 성폭력 사건 보도 입장문 내
해양생물자원관, 출장지 성폭력 사건 보도 입장문 내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4.05.16 18:55
  • 호수 11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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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 계기 유사 사건 재발 방지에 최선 다하겠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해양생물자원관)이 소속 직원의 출장지 동료직원 성폭력 사건이 6일 최근 한 방송사에 의해 보도되자 입장문을 내고 재발방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은 7일 언론사에 배포한 출장지 성폭력 사건 보도에 대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입장을 통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 말씀과 함께 본 사건에 대한 깊은 도의적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더한층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7월 사건 인지와 함께 즉시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 안내와 특별휴가 부여 등 보호조치를 취한 뒤 2차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가해자에 대해서는 고충심의위원회와 징계위원회 등을 거쳐 파면 조치했다.

계속해서 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면 4, 비대면 2회 등 모두 6회에 걸쳐 성폭력 예방 교육했다.

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이번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인적자원관리와 교육, 조직문화 전반을 성찰하고 다시는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장지에서 해양생물자원관 40대 연구 공무직 남성 A 아무개 씨가 동료 B 아무개 여성연구원의 호텔 객실에 침입해 성폭행했다. 이날 B 연구원은 동료들과 어울리다 술에 취한 채 오후 740분께 숙소로 돌아와 잠이 든 상태에서 평소 특별한 교류조차 없었던 A 씨가 자신의 객실에 들어와 범행 중인 것을 발견하고 발로 밀면서 나가라고 저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인 A씨는 1심에서 징역 6년이 선고되자 처벌이 가혹하다며 항소한 상태로, 2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피해자 B씨는 A씨와 합의하지 않고 엄벌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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