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 백사마을 어촌계(계장 백병성) 회원 20명은 14일 오전 마을 앞 해안에서 서천군수협과 함께 해안가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
이번 해안가 쓰레기 수거 사업은 서천군수협 산하 어촌계 마을별로 매년 5월 31일 이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백사 어촌계원들은 마을 앞 바닷가에 밀려온 스티로폼과 폐어구 등 톤백 8개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한 어촌계원은 “동료 어촌계원들과 함께 널브러진 폐어구 등을 수거해 말끔해진 마을 앞 바닷가를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는 기회 있을 때마다 어촌계원을 포함한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서 쓰레기를 수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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