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원 상당 우유 외에 빵과 과일 추가 지원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와 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과 함께 21일 서천군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서천군지체장애인협회가 운영중인 무료급식소에 600만원 상당의 우유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서천군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맺은 서천군지체장애인협회 무료급식소는 이용 지체장애인들에게 우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천군새마을금고에 따르면 그동안 서천군새마을금고 회원 중 20여명으로 구성된 서천군새마을금고 MG봉사단 회원들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마다 서천군지체장애인협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급식조리 및 배식봉사를 해왔다.
홍순경 이사장은 “MG봉사단 회원들이 급식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지만 지체장애인들이 무료급식만으로는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기 어렵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우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우유급식은 칼슘과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 결핍을 예방하고 적절한 영양섭취 및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우유뿐만 아니라 빵, 과일 등을 추가로 제공해 지체장애인들의 결식예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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