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사랑상품권 2000원 환급정책 유지
8월11일부터 개장 9년차를 맞이한 장항스카이워크 입장요금이 4000원으로 인상된다. 하지만 입장요금 4000원을 낸 관광객에게는 서천사랑상품권으로 2000원을 지급하는 환급정책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는 321회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서천군 장항스카이워크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원안가결됐기 때문이다.
시설정보과 이명란 과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인건비, 물가상승 등 운영비 증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시설 관리를 제공해 방문객들께 더 큰 만족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높이 15m와 길이 236m에 철재로 조성된 장항스카이워크는 해송림을 발아래에 두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을 감상할 수 있어 대표적인 서천군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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