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의장에 정광섭 의원, 제2부의장에 오인철 의원 선임
충남도의회가 1일 제3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하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에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제1부의장에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제2부의장은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임됐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임 홍 의장은 재적의원 48명의 과반인 38표를 받아 당선됐다. 정광섭 제1부의장은 39표를, 오인철 제2부의장은 41표를 각각 획득했다.
홍 의장은 “사회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기존의 관행과 형식을 탈피하고,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한 의정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의장은 제8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제10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제2부의장을 역임했다.
정광섭 제1부의장은 제5~6대 태안군의회 의원과 제10~11대 충남도의원을 지냈으며, 오인철 제2부의장은 제10~11대 충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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