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4일 생활교육 담당교원 배움소통자리를 운영했다.

이 날 행사는 서천 관내 초·중·고 학교별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교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벌포 영화관에서 실시되었으며, ▲영화로 생활교육 숙의하기, ▲인성 및 물놀이안전 캠페인, ▲유해환경 점검 및 취약지역 순찰 순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인성캠페인 일환으로 실시한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기에서는 서천 학생회연합회에서 선정한 따뜻한 말 40선을 홍보물로 제작하여 배움자리에 참여한 생활교육 담당교원이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천교육지원청은 향후 해당 홍보물을 등교맞이 캠페인, 학생회연합회의 자치활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오늘 배움소통자리를 통해 생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동료교원들로부터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면서 “인성캠페인에서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교육현장에 확산되어 교육공동체가 나누는 언어의 온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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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