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찾아가는 사랑과 재능 나눔 콘서트
한산초등학교(교장 임경자)는 23일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공연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사랑과 재능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폭우와 더위에 지친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위문 공연은 한산초 3~6학년 아우름 오케스트라와 1~4학년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위준수 학생회장은 “한 학기 동안 오케스트라 연습하면서 힘들기도 했는데, 하나의 소리로 완성된 곡을 연주하니 뿌듯해요. 오늘 어른들께서 너무 좋아해주시고, 박수도 많이 쳐주셔서 감사하고 보람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산초등학교는 2024~2025년 충남교육청 혁신미래학교로 지정받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문화예술분야의 특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우름 오케스트라는 2학기에 초·중 연계 활동으로 충남 학생 음악 축제와 베트남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 협연 등이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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