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2시14분께 서천읍 군사리 소재 주상복합건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잠을 자고 있던 6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불은 집안 내부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관과 소방차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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