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연구모임’ 2차 회의 개최
도의회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장헌)’은 20일 아산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충남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는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의 활성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안장헌 의원(아산5·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정희운 호서대 교수가 ‘충남 미래산업(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 보고를 발표했다. 이어 송호연 순천향대 PMC/MRC 센터장은 ‘충남 바이오 미래산업 휴먼마이크로바이옴 클러스터 구축’에 관한 발제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충남의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앵커기업 유치의 필요성과 연구 및 생산 인력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장헌 의원은 “충남이 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 지원을 뛰어넘는 대책을 마련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충남의 미래산업 생태계를 고부가가치로 전환하기 위해 신규사업계획 및 관련 정책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산업별로 전주기적 기업 지원 전략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의 일자리와 경제를 책임질 미래산업 분야에서 정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안장헌 의원을 대표로 도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총 1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반도체 클러스터, 미래 자동차와 자율주행, 바이오 산업 등 분야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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