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체험 프로그램과 18개 먹거리부스 운영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열렸다. 축제 첫날에는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에서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과 서천군립예술단의 주제 공연이 펼쳐졌으며, 배우 김응수의 무대와 가수 정훈희, 송창식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KBS ‘6시 내고향’ 생방송을 통해 축제 현장이 전국에 생중계되기도 했다.
24일 저녁에는 재즈가수 웅산 등이 참여하는 ‘맥문동 재즈페스타’가 열렸다. 25일에는 지역 출신 가수 박민수와 강유진이 트로트 공연을 선보였고, 26일에는 현악 3중주, 탭댄스, 훌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맥문동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한편, 개막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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