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전 10시 춘장대해수욕장 광장에서 ‘제5회 서면 면민 화합 한마당 및 주민총회’가 열렸다.
동백국악원의 풍물과 호성4인조 파페라 그룹의 공연과 함께 시작한 이날 행사는 모처럼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서면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고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면주민자치회 연혁 및 경과 보고가 있었으며 김은주 서면주민자치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기웅 군수와 김경제 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서면 100인 합창단의 면민의 노래 합창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주민자치 동아리의 협연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통해 실력을 이웃들 앞에서 뽐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지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서면 공연팀은 다음과 같다.
△동백국악원 △밴드동백(김미라 외) △어머니합창단(구양원 외) △다함께 돌봄센터(우쿠렐레, 오카리나, 방송댄스) △점핑동아리(정유진 외) △요가(최주진 외) △선셋우쿨리나(김현경 외) △하모니카 동아리(이정자 외) △서천뷰티파워(아랑고고장구) △초대가수(강유진) △민요교실(곽윤자 외) △서면고고장구(유월례 외) △서면색소폰동아리(나명화 외) △서면파워댄스(조숙영 외)
직접 행사를 준비한 김은주 주민자치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주민들이 이날을 위해 틈나는 대로 모여 연습했다”며 “이번 기회에 주민들이 서로 가까워지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이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광 서면장은 “지역사회의 주체인 면민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여 우리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