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경보 ‘경계’ 발령. 대응 태세 강화
산불경보 ‘경계’ 발령. 대응 태세 강화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3.03.17 07:58
  • 호수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화재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중 세 번째인 경계단계는 산불위험지수가 6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산불 발생 위험이 커 특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 발령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 통계에 따르면 31일부터 310일까지 충청남도에 12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였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당분간 충분한 비 예보가 없어 산불 위험지수와 대형산불 확산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을 위한 관서장 현장점검, 호스릴 소화전 조사, 산불 발생 대비 진압장비 및 지역대 소방차량 점검 등을 통해 미연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산불 예방·대응 능력을 향상해 안전한 산림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노력하겠다유관기관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