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석 충남 표심은?
11석 충남 표심은?
  • 충언련 심규상 기자
  • 승인 2024.04.04 10:22
  • 호수 11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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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여론조사로 본 표심..민주당 강세 속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 양상
비례대표 투표 충청권 응답자 국민의미래 32%,-조국혁신당 23%-더불어민주연합 20%

21대 총선에서 충남은 11석 중 민주당 6석, 국민의힘 4석을 차지했다. 
22대 총선을 일주일 앞둔 3일 기준 충남 표심은 민주당 강세로 보인다. 충남에서는 공주·부여·청양, 홍성·예산, 서산·태안, 천안갑, 천안을, 천안병, 당진, 보령-서천, 논산계룡금산,아산 갑 등 10곳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있다. 
현재까지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이는 곳은 천안(3석)과 논산계룡금산, 아산갑 등 5곳이다. 국민의힘이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이는 곳은 홍성예산이다. 나머지 지역은 양 당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인다.

[공주·부여·청양] 우선 공주·부여·청양을 보면 지난 3월 이후 7번의 여론조사가 있었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과 민주당 박수현 후보 간 세 번째 맞대결이다. 대부분이 정진석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도 오차범위 내 정 의원 우세 속 접전이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충청남도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정 후보 49.4%, 박 후보 44.5%, 무소속 고주환 후보 2.1%로 집계됐다. (무선 ARS 10% 유선전화번호 RDD / 무선 ARS 90% 무선전화번호 RDD 비율,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홍성·예산] 보수 세가 강한 홍성·예산에서도 8번의 여론조사 결과가 있다. 초반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앞서다 폭을 줄여 초박빙 양상을 보인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강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거나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500명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로 한 여론조사 결과는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52%로 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뉴데일리가 PNR-(주)피플네트웍스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충청남도 홍성군 예산군 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100%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강 후보 51%, 양 후보 43.1%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서산태안] 서산·태안은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와 민주당 조한기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세 번째 대결이다. 성 후보가 오차범위 내 앞서가고 있지만 그 폭은 매우 좁다.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7~18일 유권자 500명(무선전화면접, 오차범위 ±4.4%P)에게 물은 결과 성 후보 49%, 조 후보 41%다. 굿모닝충청과 태안신문사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달 14~15일까지 993명(무선ARS, 오차범위 ±3.1% )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성 후보 46.3%, 조 후보 44.3%로 나타났다.

[천안 3석] 3석의 천안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천안갑(민주당 문진석 후보 49.4%,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 39.6%), 천안을(민주당 이재관 후보 47.9%,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 40%), 천안병(민주당 이정문 49.5%, 국민의힘 이창수 36.6%)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충청신문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무선 ARS 100%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논산계룡금산] 여론조사꽃이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지난달 22~23일 논산·계룡·금산 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황명선 44.9%, 국민의힘 박성규 35.3%로 민주당이 오차범위(±4.3%P) 밖에서 앞서고 있다.

[당진] 당진시대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17~18일 ARS 휴대전화조사방식으로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는 46.9%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와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 지지율이 소수점까지 같은 동률(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7%p)
굿모닝충청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달 18~19일 유권자 703명(무선ARS)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민주당 어기구 후보 49.3%,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 41.7%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7%p) 내 접전이었다.

[보령서천] 대전방송/충청투데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서천 선거구 거주민 522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 51.4%,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44.5%로 접전이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10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그런데 (주)여론조사꽃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서는 나 후보 45.4%, 장 후보 41.8%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방법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아산 2석] 아산갑은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500명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로 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복기왕 후보 50%와 국민의힘 김영석 후보 37%로 복 후보가 앞서고 있다.  (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아산을 여론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아산을에서는 민주당 강훈식,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  한국갤럽이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월 4주 조사에서 비례대표 투표 의향은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4%,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22%, 조국혁신당이 22%로 나타났다. 이어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 각 2% 순이다. 
이중 대전세종충청권 응답자(114명)는 국민의미래 32%, 조국혁신당 23%, 더불어민주연합 20%, 자유통일당8%,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각 1% 순이었다.  (무선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기사에 인용된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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