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소식지를 받아 들면 언제나 반가운 마음으로 읽어 보게된다.
그리고 좋은 소식을 반갑게 보는 것은 당연하다. 근래에 각종 축제들을
서천군에서 주관하여 많은 홍보와 함께 찿는 손님들 또한 많아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쭈꾸미 축제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가서 먹은 해물탕은 가격은 그렇다 치고라도
여타의 다른 그 어떤 해물탕집에서 먹는 것보다 맛과 양에서 떨어지고...
거기에 바가지를 씌우기 위한 갖가지의 계산 방법....
우리는 1회성 축제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한번 찿은 손님이 다시 찿지 않게 되고 누군가 서천을 무었을때
권유하지 않게 되면 이러한 축제는 불과 몇회를 넘길수 없게 될 것이다.
서천의 인심. 시골의 여유있는 푸짐한 인심으로 내 고향을 찿았던 손님이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 되게 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