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바른 우리말 표기--컬럼을 읽고
 미청
 2002-05-08 17:21:50  |   조회: 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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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보면 한자어를 빌어 쓸 때 적잖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다.

예를 들어 "외갓 집에 간다." 나 " 박수를 치다" 가 그렇다.

우연히 뉴스 서천의 함필주 컬럼께서 쓴 "유권자의 권리를 찾자"를 읽다가,

"온갖 식물들의 이파리가 박수를 치며 좋아하는 잔치 소리가 요란하다."

박수(拍手)를 친다는 것은 拍자에 이미 손뼉을 친다는 의미가 내포 되어있으므로,

옳은 표기가 아니다.

이는 "손벽을 친다" 나 "박수를 하다" "박수을 보내다"가 맞는 것으로 안다.

괘난 소리 한마디 하였다.
2002-05-08 17: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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