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천

타인의 실명 거론할 때는 자신의 실명도 드러내는 것이
넷즌의로써 예의다.
군민님께서 익명을 쓰신 고로 본인도 익명으로 하겠다.

그동안 서천군과 군민들은 매우 쇠외되었다.
이제 새대의 개혁 요구에 따라 서천의 군수를 선택할 때이다.
누가 출마를 하든 그건 가타부타 할 일이 아니며,
우리는 소신껏 그동안의 군정과 대세의 흐름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이다.
나의 개인적 소견은 이러하다.
과연 어떤 후보가 정도를 걸으며 정치에 참여했는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어느날 갑자기 소신도 없이 한번 해보자는 안일한 생각으로
돈좀 있다고 해서 이제 명예좀 얻어볼까라든가,
늙어서 할일 없으므로 군수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
이리저리 정치판을 소일 하듯 기웃거리다가 떡하나 얻어먹는 식으로
한자리 해보겠다고 나서는 지극히
자기위주의 생각을 가진 사람은 철저히 배제 되어야 한다.
시대가 바뀌면 인물도 바꿔야 하는 게 정도라고 생각한다.
가장 투표를 잘하는 것은,
학연, 지연, 혈연, 당파도 아닌 우리에게, 나에게 이익을 줄 사람을 택하는 것이다.
우리는 가진게 없다.
다만 한표의 투표권을 가졌을 뿐이다.
이 소중하고 귀한 표를 과연 의미없이 던져버릴 것인가?
우리 서천도 이제 삼김의 정치구도에서
지역 할거주의의 정치 구도에서 벗어날 때이다.

2002-05-10 09: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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