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생태원 지금이라도 지역경제 실리 추구해야
 공금란
 2014-01-06 15:50:30  |   조회: 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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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생태원 일대가 혼잡으로 난리입니다. 송내삼거리부터 하굿둑까지 완전 주차장화됐기 때문입니다.
당초 대안사업으로 결정나기 전부터 환경부는 연구시설로 갖고 싶어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환경부 예산은 늘 찬밥으로 10년이 지나서야 장항산단 대안사업으로 제시되면서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요지는 원래 환경부는 관광은 생각도 안했던 것인데 서천군민 달래기로 관광을 얻어 사업을 시행하게된 것입니다.
그러나 똥 눌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고 관광에 따른 기본 시설은 전여 반영하지 않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설에 견주는 진입로 등 SOC가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개원을 하다보니 먼저 주차난에 봉착하게 된 것입니다.
나군수는 입만 열면 연 2백만 관광객 방문(최근엔 50만으로 슬그머니 하향조정)을 자랑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 관광객을 수용할 어떤 준비도 하지 않았습니다. 주차난은 갑자기 몰린 탓이라해도 그 많은 관광객이 돈 한푼 쓸 수 있는 어떤 것도 없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군수는 관광객 대비를 못한 면피 내지는 뚜껑연 생태원을 평가절하한 탓인지 방문객 수를 25%로 줄여 말하고 있지만 제가 단언 하건데 향후 연 5년 정도는 3백만, 안정 후에는 100만은 꾸준히 찾을 시설입니다.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준비해야하며 관광분야를 반드시 서천군이 참여해야 서천 경제에 도움이 될 겁니다.
어떤이는 방학 때라 일시적인 현상이라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성으로 봐서 일단은 한 번씩은 봐야 직성이 풀리지요. 이제 개학하면 학교들의 단체 방문이 줄을 이을 것입니다.
거듭 제안하건데 나소열 군수는 12년 세월을 좀 먹은 군수로 남지 않기 위해서라도 생태원에서 지역 경제 실리를 추구해야 합니다.
2014-01-06 15: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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