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잡초의 감동
 무한
 2002-06-05 11:23:07  |   조회: 4680
첨부파일 : -
좌절의 그늘에서 슬피울던 나는 !
몆일전 있었던 나에 기쁨보다 어젯밤 월드컵 경기에 매료된채 한없는 환성을 지르며 회한의 지난날을 돌이키며 암울했던 지난날들을 지워버린다

어젯밤! 나에 맘은 너무 뜨거웠고 터질것만 같은 기쁨은 한민족의 하나임을 의미하며 모두 하나였음을 증명하는것이었다

우리민족은 이렇듯 따스하고 뜨거운 민족인데 오늘날 서로뜻고 미워함은 왜일까?
그토록 훌륭했고 돈많던 부자들도 두평남짓! 땅속에 썩히는것을
아니! 꽁꽁 묵겨 태워지거나 밟혀버리는것인데
우리는 너무많은 욕심에 사로잡혀 자멸하는 사태를 많이 보고있는데
나는 이런말을 되뇌여본다

"욕심의 한계에는 파멸밖에 없다"라고
아니! 마음을 비워보니 성취감이 넘치더라고............하지만
오늘은 어젯밤의 기쁨같이 서로 사랑하는 하루가 되었으면좋겠다

필자는 그동안 수많은 고통과 난관속에서 참고 지고사는법을 연습해보았는데
오르기가 힘들고 졸부라는 어리석은 그릇의 한계에 막혀 좌절의 그늘속에 깊은 한숨만 쉬어야했다

하지만 나도 그랫듯이 어젯밤 태극 전사들의 마음도 그랫으리라
수많은 질타와 좌절속에서 얼마나 힘들은 나날을 보내왔었는가

때로는 모든것을 포기하고싶기도 했으리라
그러나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우리의 숙원인 1승은 올리었고 이젠 16강이란 염원이 남아있는데 더많게도 적게도 아닌 어제밤 만큼만 싸워준다면 행운에 천사는 우리 민족의 모든
숙원을 풀어줄것이며

이에 기쁨은 정치권까지 몰아쳐 서로 단결하는 모습을 연출할것이다

필자는 월드컵 1승을 바라보며 한편으로 나를 돌이켜보며 이글을 써본다
36년이란 무인의 길을 걸으며 지난 5월26일 12회째 장관배에 도전하였다
물론 매회 수많은 메달을 확보하며 참여자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단 한번도 전국을 종합적으로 제패해보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단일 종목으로 제패하는 기쁨은 누리었지만 그 큰 꿈은 꿈의 무대였으리라
그러나 6월1일 나는 서울의 주최측으로부터 종합 우승(충청남도)라는 연락을 받았다

4개부문 전국 제패(충청남도) 장관배 수상이라는 멧세지가
나는 6월2일 서울로 상경하여 지부 임원 몆몆이서 장관배를 품에안고 월드컵같은 기쁨과같이 장항으로 향하였다

충남의 인구가 얼마인가?
광역 시.및 타 시도의 인구가 얼마인가?

6월2일 8시 30분 나는 기쁨도 잠시! 쓸쓸이 장관배를 안고 장항역의 대합실을 나와야했다

다른 종목에서 이런일이 발생했다면 어떠했을까
"무인은 한계에는 성취감은 있으나 좌절밖에 없는것인가"
이것이 오늘날 암울한 서천군의 현실로 변색되지나 않았을까

그래도 잊지않고 멧세지를 전해준 따스한 그들의 손길은 뿌리칠수가없다
아니! 그분들의 마음엔 항상 평강한 사랑이 있을지니
그분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은 모든 한민족의 기쁨을 함께하는 날이되고 기념하는 날이될지니............
2002-06-05 11:23:07
61.81.23.2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