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 군민들을 보살피지 못하는 군수는 자질이 없다고 하겠다 )))
 이강선
 2011-03-03 00:21:22  |   조회: 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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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들을 보살피지 못하는 군수는 자질이 없다고 하겠다 )))

사곡리 순환도로 확포장하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임시포장도로가 파손되어 패인 곳이 부지기수이고 서해병원 회전교차로 부근은 비가 오면 질퍽거리면서 차량이 더러워지고 노면상태가 여느 비포장도로보다도 못한 상태인데도 오랫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아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적어도 서천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군수라면 이렇게 방관할 수가 없다.
주민들이 사용하는 도로가 이렇게 누더기가 되어 있는 현실을 스스로 매일 출퇴근하는 과정에서 체험하면서도 그것이 주민들을 고통스럽고 위험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하고 매일 같이 눈 먼 사람같이 다니기만 한다면 이는 군수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어 서림여중과 정보여고 학생들이 등하교하면서 안전한 통행로를 이용할 수 없어 위험한 도로를 차량들과 뒤섞여 통행해야 하는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이 서천군의 현실이다.
나소열 군수는 기사가 운전하는 관용차량의 뒷좌석에 버젓이 앉아 안전하게 통행하니 위험할 것이 무엇이겠는가라며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의 현실과는 무관하게 그런 이기적인 생각으로 주민의 안전을 보살핀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나소열 서천군수여!
주민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할 수 있다.
당신의 정치적 욕심은 주민의 안전한 삶을 책임질 때 채워질 수 있는 것이지 주민의 안전을 뒷전에 팽개치고 그 욕심을 채울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관용차 끌고 상갓집에 조문하는 정성으로 군민들의 안위를 살피기 바란다.
이대로 계속해서 방관한다면 계획적으로 시공업자에 대한 특혜를 주기 위해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밖에는 없을 것이다.
2011-03-03 0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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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 2011-03-04 07:27:26
한심스런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요....뭘 이젠 질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