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천

((( 서천군 인재스쿨 위탁운영 입찰 불투명하다 )))

서천군이 2월 28일 인재스쿨 운영 신청업체의 제안서를 평가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과 부조리 의혹을 갖고 있는 것이 뉴스서천을 통해 보도됐다.

평가위원의 선정과 평가기준의 투명성, 공개해도 무방한 관련 정보의 비공개 등은 국민의 세금 8억 원을 사용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고 할 것이다. 조달청 입찰 사이트 www.g2b.go.kr에서도 제안서 입찰공고를 하면서 객관적, 주관적 평가기준과 배점항목을 명확히 밝히고 있으며 서천군에서 실시한 많은 위탁용역 평가 관련 정보도 대부분 공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건만 인재스쿨 용역만은 모든 것이 비공개이니 이를 부조리하다고 아니할 수 없지 않겠는가?

서천군은 이 사업과 관련한 운영 위탁 제안서 평가에 대해 문제점을 철저히 조사하여 주민에게 행정의 투명함을 위해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이와 같은 비민주적인 행정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서천군은 그것이 비록 담당자들의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여부에 관계없이 불투명한 입찰방법을 사용한 이번 공고결과는 취소되어야 하고 평가위원의 선정과 평가방법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민주적인 방법으로 재입찰을 해야 할 것이다.

정직하고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한 인재스쿨 위탁용역 신청업체 평가를 부정의혹 투성이로 진행한다면 인재스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재는 뻔할 ‘뻔’자일 것이다.

2011-03-11 0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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