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천

금강하구언에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웅포대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봤습니다
음~ 뭐랄까..
참 좋았습니다

아침 새벽길 안개가 수면위에서 뿌연하게 올라 오고 동이트기 시작하니 금강 물빛에
반사되는 아침 햇살과 풍요롭게 익은 누런 벌판이 펼쳐진 금강 제방가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너무 좋았습니다

아직 완공전이라 군데 군데 작업이 한창이더군요
완공이되면 생태공원과 어우려져 좋은 서천의 명소로 자리 잡을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완공이 되어 봐야 알겠지만 중간중간 위함한 길목에는 가로등이
필요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방길 비포장 길은 나름대로 대안은 좋았습니다만 너무 성의 없이 한것 같았습니다
벌써 패진곳도 있고 좀 날림 같아서 마지막 점검을 잘 하셔서 완성도나 안전관리 측면에서
소홀함이 없도록하여 많은 국민들이 애용하는 금강길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혼자서 달리기에는 너무 아쉬운 길....
동호인들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한번 달려 보세요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2011-10-19 13: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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