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나라사랑 폄훼하지말라!
 광야의시선
 2011-11-04 00:43:25  |   조회: 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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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0년 6.25 60주년 나라사랑 국민행사를 서울 강남대로를 막고
코엑스 앞에서민간단체가 진행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날 한전 건물 벽면에 걸린 대형 태극기가 아직도 눈앞에 보이는 듯 합니다.
그 손도장 태극기는 전국 각 지역을 돌며 2만여명이 손도장으로
제작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만남이라는 자원 봉사단체가 전국적으로 지부가 있다는 말을 듣고
같이 활동을 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 분들은 순수하고 아무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순수 민간 단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히려 봉사 자체를 이상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뉴스서천 여론광장을 방문 한것은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에서 입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순국 선열들의 사랑과 희생 정신을 기리고 고마워 해야 하는것은
우리 국민 모두의 당연한 일입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너 나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6.25행사나 현충일 행사 광복절 행사때 사용 되었던 손도장 대형 태극기는
서울 현충원에 전시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기로 하여
그 곳에 전시되어 있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들은바 그 손도장 태극기가 현충원에서 반출 되었다는 사실을 접하고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일부 단체에서 손도장 태극기를 폄해하고, 왜곡된 사실을 현충원측에 알리어
반출해야한다는 요구에 의한 결정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알아보니 일부 기독교 언론과 과천지역 종교단체가 주장하는 것은
손도장 태극기에 특정 종교단체의 교리가 담겨 있고 만남이라는 봉사 단체는
그 종교단체에 소속되었기에 그들의 교리를 담은 손도장 태극기가 현충원에 있으면
안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런 그들의 주장을 듣고 현충원장이라는 사람은 두말없이
손도장 태극기를 반출했다고 합니다.

그 현충원장은 누구를 위해 그자리에 있는 사람일까요?
현충원장으로 신중하지 못한 처신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만남 봉사단체에는 종교인도 있지만 일반회원도 있습니다.
또 외국인도 있습니다. 내외국인을 떠나 그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마음을 담은 손도장 태극기에
종교색체를 덧씌우고 이상한 교리를 담았다고 색안경을 쓰고
나라의 태극기에까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폄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저는 안타까웠습니다.
손도장 태극기는 태극기일뿐 더이상도 더이하도 아닙니다.

저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또 만남이라는 봉사단체를 경험 해 본 사람으로 말씀드립니다.
그분들의 순수한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곡해 하지 마시고
현충원에 걸맞게 손도장 태극기도 그 자리로 돌려놓고
방문객들에게 애국심의 마음을 느끼게 했으면 합니다.
2011-11-04 00: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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