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서천사람들
전체
창업이야기
사람들
인터뷰
새의자
환경·자연·생활
전체
서천의 새 이야기
아동·청소년·노인복지
오피니언
전체
모시장터
특별기고
따뜻한 세상
독자기고
공금란의 맛없는 시사요리
와글와글 독자마당
독자투고
기자수첩
독자시
초록샘
카메라고발
인권·노동
6.1지방선거
6.1지방선거
22대 국회의원선거
UPDATED. 2024-04-26 15:34 (금)
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전체
뉴스
자치행정
지역경제
지역문화
편집데스크
기획
서천사람들
오피니언
지역사회
서천교육
열린토론
안내데스크
소개
광고안내
기사제보
저작권문의
구독신청
불편신고
제휴안내
광고마당
독자투고
자료실
검색버튼
기사검색
검색
여론광장
닉네임
비밀번호
제목
파일1
게시물 옵션
비밀글로 설정
내용
연말이 되면 봉사상이다 뭐다 해서 봉사활동에 대한 훈훈한 미담들이 많이 소개되곤 한다.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얼굴을 내놓고 봉사활동을 자랑하고 선전하는 경우도 흔하다 물론 사회에 봉사한다는 의미는 크다 그러나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봉사를 선전하는 것만큼 유치하기 짝이 없는 행동은 없다 더욱이 돈받고 공연을 한 예술단체들이 무슨 봉사활동을 했네 하며 치적거림은 우스꽝스럽기 까지 하다. 행사때마다 찾아다니며 아마튜어 연주자들이 5분여 공연을 하고 20~30만원씩의 공연비를 챙겨간다 그것이 아예 직업인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이 연말만 되면 일년 내내 봉사활동을 다닌 것처럼 허풍들은 떤다 봉사는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오른손이 한 일을 왼 손이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이 봉사 아닐까 말로만 자선공연이지 말고 진심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훈훈한 세모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한번 공연에 평균 30만원씩 1년에 20여 차례 공연해서 돈 벌고, 봉사했다고 칭찬 받고 이거 괜찮은걸 하며 웃음 짖는 아마튜어 연주가의 말이 웬지 씁쓸하게 들린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