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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太祖) 이단(李旦)이 고례(高禮) 천문도(天文圖)를 돌에 조각한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http://blog.naver.com/msk7613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인 천체(天體)의 변화를 관측(觀測)하고 그 천체(天體)의 변화를 그린 3한국시대(三韓國時代:고례,백제,신라)의 고례(高禮:기원전 37 - 668)시대 별자리를 돌에 새겨 넣은 천문도(天文圖)를 당국(唐國)이 평양(平壤)의 대동강大同江)에 빠뜨린 것을 꺼내 단단하지 아니하고 빛이 검은 오석(烏石)에 조각한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刻石)은 태조(太祖) 이단(李旦)이 1393년 2월 15일 조선국(1393-1897) 건국과 함께 천문(天文)·역수(曆數)·측후(測候)·각루(刻漏)에 관한 일을 관장하는 서운관(書雲觀)에 명하여 제작되어 왕권을 표상하고 조선국이 천명을 받아서 탄생했다는 것을 과시하고자 만들어졌으며 고례(高禮) 이래의 우리나라 왕조시대의 우주관을 도식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고례(高禮)시대 천문도(天文圖)를 조선국 1대 국왕 태조(太祖) 이단(李旦)이 돌에 새긴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刻石)은 국보 228호 태조조의 석각본(石刻本), 보물 837호 숙종조의 석각본이 있으며 태조조의 석각본은 가로 122.8 cm, 세로 200.9 cm 크기의 오석(烏石)에 새겨졌으며 숙종조의 석각본은 대리석에 새겨져있고 선조조의 천상열차분야지도 목각본과 함께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교육홍보하고 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刻石)은 천체(天體)의 현상을 차(次)와 분야(分野)에 따라 배열하여 그린 그림을 새긴 돌을 뜻하며 차(次)는 태양의 궤도인 황도(黃道) 부근의 하늘을 12등분하여 일월(日月)과 5행성(五行星)들의 운행이나 절기를 알아보기 위하여 정하였다는 것이고 분야는 하늘의 별자리인 성수(星宿)들과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주국(州國)들과 짝을 지은 이름이다. 윗부분에는 12국 분야, 성수분도(星宿分度), 일수(日宿), 월수(月宿), 천(天) 그리고 8개 방향에 대한 짧은 설명이 사방에 있고, 석판의 중앙에 지름 76cm의 3중원이 그려져 있으며 그 안에 1464개의 별들이 점으로 표시되어 있고 별자리의 이름이 해당한 위치에 새겨져 있다. 아랫 부분에는 논천(論天)과 28수 거극분도(去極分度), 천문도 작성의 역사적 배경과 경과,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관직과 이름, 제작 연도인 1395년(태조 3년)인 홍무(洪武) 28년 12월을 새겼다. 별자리 그림에는 중심에 북극을 두고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黃道)와 남ㆍ북극 가운데로 적도(赤道)를 나타내었으며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별들이 총망라되어 황도(黃道) 부근의 하늘을 12등분한 후 1464개의 별들을 점으로 표시하여 일월(日月)과 5행성(五行星;수성·금성·토성·화성·목성)의 움직임을 알 수 있고 그 위치에 따라 절기를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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