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역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미국흰불나방 등 해충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 활동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나방류에 대한 2차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과수류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미국흰불나방 1화기(월동성충) 발생은 전년과 비슷했으나, 2화기(2세대성충) 발생량이 급증했다.2세대 성충은 8월부터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지난해 10% 수준이었던 피해가지율이 올해는 48.8%로 집계됐다.미국흰불나방은 산란량이 600개 이상으로 알집을 형성하며, 3령 이상 넘어가면서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극조생종 벼 ‘빠르미’의 단점을 개선한 신품종을 선보였다.도 농업기술원은 3일 당진 송악읍 석포리 신품종 재배단지에서 미질과 병해충 저항성을 개선한 극조생종 벼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현장 평가회는 빠르미 재배단지 농가, 당진 해나루쌀조공법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도 기술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신품종인 빠르미1호와 충남26호에 대해 평가했다.빠르미는 조기 이앙 시 80일 전후에 수확이 가능해 전국에서 가장 빨리 생산되는 햅쌀이지만, 미질이 다소 고르지 못하고 도열병 등에 약한 단점이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9일 열린 ‘2022년 충남농업인정보화대회’에서 ‘정보화농업 유공기관 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충남 15개소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정보화 활성화, 농업정보 DB구축을 통한 정보화 선도, 농업인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다양한 농업경영·신기술 정보를 홈페이지에 제공해 농산물 안정 생산에 기여한 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고품질 농업 기술 교육을 전개해 농업인 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도지사 표창

장항공공도서관 성인문해교실 김동엽씨와 서면 면민의집 전옥순씨 등 2명이 2022년 전국성인문해교실 시화전에서 시화전과 엽서부문에서 각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장항공공도서관 성인문해교실 김동엽씨는 시화전에 ‘글자 모종’이란 작품을 출품해 글봄상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문해교실 서면 면민의 집 전옥순씨는 엽서쓰기 부문에 ‘무지개 뜨는 봄’으로 출품, 글꽃상을 수상했다.수상작은 9월 1일부터 국가문해교육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시화전’을 비롯해 9월부터 11월까지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에서 시화전을 연다. 한편, 전국

홍원항 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16일간 제20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ㆍ꽃게 축제가 열린다.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을철 별미인 ‘전어’, ‘꽃게’ 등 각종 수산물을 맛 볼 수 있으며, 관광객들의 인기 프로그램인 전어 맨손잡기 체험, 깜짝 경매, 보물찾기, 서천군의 대표 특산품 판매 코너 등이 운영된다.특히, 행사장 근처에 수산물 판매 상가 및 식당 등이 밀집돼 있어 싱싱한 전어(회·구이·무침), 꽃게찜 등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맛보며,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어선과 붉은 등대 등 서해바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가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지난 5월2일부터 6월7일까지 마감된 공모전은 지속가능발전 우수실천사례 발굴과 확산, 지속가능발전 추진기구 활동 상호공유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확산과 지역 거버넌스 추진기구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있다.이번 공모전에는 서천지속협이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서천지속협 8년간의 노력’이란 실천사례를 공모하는 등 전국 51개 팀의 실천 사례가 응모된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해

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지난 8일 서천초등학교에서 관내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교육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교육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8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는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8월 10일(수)부터 8월 12일(금)까지는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지도 교과와 내용을 고려하여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해 실시됐다. 인공지능 이해를 시작으로 3일간 △ 인공지능 활용 △ 인공지능 융합교육 사례 △ 인공지능 윤리(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에 대한 교원의 교수-

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한만희)는 지난 1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나의 아동학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아동학대 감수성’은 아동학대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아동학대 여부를 감지해내는 민감성을 말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한 보장과 신고 의무자로서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강화했다. 교육은 아동학대 현황과 대응체계를 시작으로 아동학대 개입 절차와 내용에 대한

NH농협 서천군지부(지부장 신봉섭)는 쌀 공급 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을 위해 ‘국민-농업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위한 범국민·범농협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농협군지부는 캠페인과 함께 서래야쌀(1kg) 400포를 구입해 금융상품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나눠줬다.범농협 임직원들은 쌀 소비촉진 ‘1·2·3 운동’에 적극 동참해 쌀 소비확대와 전국민 쌀 소비촉진 붐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2·3 운동’은 범농협 임직원이 “한(1)”달에 20kg쌀 “두(2)”포씩, 총“삼(3)”개월간 구매하는 범농협 쌀 소비촉진

판교면이 지난 달 26일 성남시 판교종합사회복지관(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628)에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서천군 및 판교 농·특산물 마켓’을 개장했다.이날 농·특산물 마켓은 ‘판교에서 만나는 판교의 맛’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이 열렸으며 성남시와 서천군 관계자,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추진위원회, 생산 농가 등이 개장식 행사에 참여했다.판교면과 성남시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사단법인 참사람들은 지난 5월 18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판교면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친환경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서천군수협 조합장를 역임하면서 서천연안생태계파괴로 인한 어장 황폐화를 체감한 김기웅 군수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통해 ‘길산천~판교천 수로건설 추진’을 제시했다. 길산천을 통해 금강호로 유입되는 담수를 새로 건설되는 수로를 통해 직접 장구만으로 유입시킴으로써 바다 생물의 먹이인 육지의 유기물을 서천 연안 해역에 공급해 어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지역 사회에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서천 연안 어장 황폐화의 원인을 알아보고 ‘길산천~판교천 수로건설 추진’이 실효성이 있는 사업인지 알아본다.옥이 구르는 듯한

​​​​​​​김기웅 군수는 지난 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금강하구 생태 복원에 대한 군의 입장을 밝혔다.이날 김 군수는 “군은 하굿둑으로 단절된 금강과 서해를 연결하여 금강 하구의 생태 복원이 필요한 것에 대해 공감하고 정부 정책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충남도를 중심으로 ‘금강하구 생태복원TF’를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금강하구 생태복원 추진 계획에 맞춰 국정과제 반영 건의, 전국 토론회 개최 등 대외 공론화를 추진해왔다”고 말했다.또한 “군은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용인 일대 테마파크를 찾아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냈다.이번 캠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동안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체험 장소를 설문조사하여 이루어졌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체험 기회의 부족과 학업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목적으로 캠프를 기획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안전하고 신나게 그리고 즐겁게 보낼

(사)한산모시조합이 지난달 29일 한산모시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만든 속바지 36개를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한산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임은순 한산모시조합 대표는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있어 힘들게 보내고 계실 노인들께서 면 속바지를 입고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라고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봉사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 의한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고추 탄저병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재배포장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고추 탄저병은 과실에 연록색의 작은 병반이 생기고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되어 움푹 들어간 궤양증상을 나타내며 발병되면 급격히 확산돼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 탄저병 병원균 99%는 빗물에 의해 전파되는 특징이 있어 잦은 강우가 지속되고 고온다습한 조건에는 발병하기 쉽다. 특히, 지난해 버려진 병든 잔재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이 되므로 전년에 탄저병이 발생했던 농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9일 열린 ‘2022년 충남농업인정보화대회’에서 ‘정보화농업 유공기관 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충남 15개소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정보화 활성화, 농업정보 DB구축을 통한 정보화 선도, 농업인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농업경영·신기술 정보를 홈페이지에 제공해 농산물 안정 생산에 기여한 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고품질 농업 기술 교육을 전개해 농업인 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도지사 표

(구)장항제련소 환경오염피해 구제 현황 및 피해 등급 결정을 위한 사후관리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22일 오전 장항읍사무소 3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설명회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했으며 제련소 피해를 입은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환경부는 지난 2016년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서천의 장항제련소 주변 주민 외에 대구와 경기도 김포에서 환경오염피해 구제제도 선지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장항의 경우 구제 대상은 제련소 굴뚝 반경 4km 이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신장병,

장항고등학교(교장 이기현)는 15일부터 20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탐구 대회’를 진행했다.‘수학 구조물 만들기’ 대회를 시작으로 ‘수학 UCC 만들기’, ‘수학 용어 말하기’를 주제로 탐구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전교생이 참여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신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 탐구 대회는 수학적 지식의 전달뿐만 아니라 스토리의 구성 능력과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여러 작품들이 출품되는 등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었다. 특히 첫 날 진행된 ‘수학 구조물 만들기’에서 다양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기산초등학교(교장 윤종협)에서는 25일부터 29일까지 학년군별 여름방학 영어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영어 캠프는 그동안 배운 영어 학습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실생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들의 팀티칭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캐릭터와 만들기 활동으로 시작해, 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단어에 익숙해지고 상황에 맞는 회화를 익혔다. 또한 세계 여러 랜드마크 알아보기, 글로벌 쿠킹 클래스를 실시하고 유익한 영어 도서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