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재래시장 종합배치도 나와
장항재래시장 종합배치도 나와
  • 백채구 기자
  • 승인 2007.04.13 00:00
  • 호수 3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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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38억여원, 2008년도 완공 목표
   
▲ 재건축방식 종합배치계획도
장항재래시장 시설현대화사업종합배치계획도가 나왔다.

지난 6일 장항읍 소재 여성복지회관에서 ‘장항 정기상점가 시설현대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17,530㎡(장항정기상점가 14,133㎡ 포함) 규모에 총 사업비 38억여 원을 들여 2008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수산물활어센터를 기존 주차장부지에 새롭게 조성해 주축으로 형성한다. 이를 중심으로 상단부에 가로공원, 좌측으로는 주차장, 전면으로는 광장과 복합판매시설, 우측으로는 부설 주차장, 우측 하단부에는 냉동 창고 및 건조장 등 설치하는 안이 제시됐다.

특히, 도로 등 동선계획은 시장의 용도가 크게 수산물과 그 외의 것으로 구분됨에 따라 상품구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확보한다는 것이다.

군은 도시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12월에 실시설계 용역 후 기존 18억의 예산에 20억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토록하고, 2008년 12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을 세웠다.

이날 송선규 도의원은 “교통이 계속 불편하면 이용객들이 안 올 수 있으니, 군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해결해 달라”는 요청했다.

이에 박종렬 경제진흥과장은 “현재 환승체계를 바꾸기에는 버거운 상태이지만 장항 버스노선은 늘릴 계획이다”며 “서부교통이 여러 가지 문제를 금년 내에 잘 마무리해서 노선체계를 바꿀 계획으로 협의 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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