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철씨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영전
김두철씨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영전
  • 김정기
  • 승인 2002.09.12 00:00
  • 호수 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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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출신으로 농협서천군지부장을 역임한 김두철 대전지역본부장(金斗喆.53)이 지난 9일자로 충남지역본부장으로 영전했다.
김 본부장은 서천고,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74년 중견간부로 농협에 입사, 부여 백마강지점장을 시작으로 서산동부지점장, 서천군지부장, 공제보험부장과 신탁부장을 거치고 대전지역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전통 농협맨.
김 본부장은 특히 우리농산물 애용운동을 펼치면서 ‘신토불이’ 용어를 처음 농협에 도입했으며 폭넓은 시각과 조직장악능력이 우수한 인물, 온화하면서도 업무추진에 있어서는 항상 농민본위의 원칙을 고수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농촌의 활로모색을 위한 충남지역 수장으로 발탁됐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가족은 부인 박광자 여사와 1남1녀, 취미는 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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