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7월 군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우수아이디어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총 643건이 접수돼 그중 1차심사에서 25건이 통과됐으며 18일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우수작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1위인 특별상에는 '해안쓰레기 수거 및 처리대책'을 제안한 김재룡씨(행정6급, 비인면)가 차치했다.
우수상은 농어촌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대책의 필요성과 대안을 담은 '노인건강교실 운영'아이디어를 낸 노희찬씨(행정5급, 문화공보실장)와 '메신저 콜서비스로 체납세금 독려'를 제안한 강인필씨(세무8급, 서천읍)가 각각 선정됐다.
우량상은 '민간＋전문가＋공무원 공동발전 기획단 구성운영'에 대한 내용을 제시한 김종겸씨(행정6급, 자치행정과)를 비롯 3건의 아이디어가 받게 됐다.
시상은 내달 직원월례모임에서 있게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나소열군수는 "앞으로도 주민과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집, 공무원의 자질향상을 꾀하는 한편, 군정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유도해 군정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면서"모집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한 것부터 단계별로 군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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