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조선일보는 월남 이상재선생을 내걸고 조선일보가 민족지, 항일지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서천은 안티조선 운동을 벌여야 함은 필수 사항입니다”
(가칭)조선일보바로보기서천시민모임을 이끌고 있는 나우열씨는 서천 땅에서의 안티조선운동은 제2의 독립운동임을 강조한다.
더욱이 해방 후 현 정부의 독재정권을 옹호하고 한국의 대표적 독과점 언론으로 남북관계를 왜곡보도 할 뿐 아니라 미국 우월주의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안티조선 운동을 통해 민족 정체성을 밝히며 독자도 소비자로서 바른 신문을 선별하여 볼 권리가 있다”는 나씨는 “서천 지역민들 마저 제대로 된 역사를 모르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그리고 그 동안 역사를 왜곡해온 조선일보는 역사의 심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독자가 신문의 잘못된 부분을 감시·견제하며 여론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야 함을 강조했다.
앞으로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고 시정될 때까지 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나대표는 안티조선운동이 서천지역의 필수 불가결한 사항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