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장항산단 조성 적극 나설터”
인터뷰 - “장항산단 조성 적극 나설터”
  • 윤승갑
  • 승인 2002.10.17 00:00
  • 호수 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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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사, 서천 기자간담회에서 약속
심대평 충청남도지사가 9일 서천군민과의 대화를 위해 서천군을 방문했다.
심 지사는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군청 기자실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통해 “장항국가산업단지 문제는 서천군의 최대 현안문제이기도 하지만 도의 현안문제이며 본격적인 조성을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심 지사는 “내년 예산에 장항지구 1호선 진입로 실시설계비 16억원과 2호선 진입도로 2호선 집입도로 공사비 30억원 등 총 46억원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항산단이 착공돼 조성된다 하더라도 공단 수요창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춘장대 개발 등의 관광자원 활용방안을 찾는데도 도와 군이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6번째로 서천군을 찾은 심지사는 이밖에도 “장항은 장항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야 되며 관광개발 또한 금강유역의 관광자원을 지역경제의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발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침체된 장항지역의 발전을 위해 도가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심을 표명했다.
시·군간 인사교류 문제에 대해 심지사는 “도내 시장군수들이 인사교류 원칙에는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부적인 방법은 실무선에서 연구 중에 있다”고 밝히고 “합리적인 조정이 지사의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실무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곧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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