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탄생 서천의 희망 -박태유 군
■ 아기탄생 서천의 희망 -박태유 군
  • 김분옥 시민기자
  • 승인 2012.01.19 09:44
  • 호수 5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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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고 웃음 주는 부모가 될게”

 

서천읍 사곡리 박범규·최소라씨 부부의 첫째아들 태유군이 지난해 11월24일 오전1시40분에 3.2kg의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태어났다.
부부는 소중하고 어여쁜 아들을 얻어 세상의 기쁨을 다 얻은 행운아 같아 행복하다고 한다.
시부모님들 또한 귀한 손자를 품에 안겨준 며느리가 대견하고 예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소라씨는 아기를 낳고 수면 부족으로 한참을 고생 했다고 한다. 곤히 잠든 모습을 보면 아름답고 사랑스러워 깨물어 주고픈 마음으로 행복하지만 밤과 낮이 바뀐 아들 덕분에 밤에 잠도 못자고 울고 있는 태유가 걱정도 되고 어디가 아파 우는 건지 초보인 부부는 너무도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아기의 잠은 수많은 초보 엄마, 아빠들이 겪는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 잠 한번 편히 자보는 것이 소원일 때도 있었다는 최소라씨는 요즘은 너무도 행복 하다고 한다.
우선 태유의 수면 습관이 바뀌었기 때문. 부부는 아기 수면은 건강과 직결 될 뿐 아니라 정서 발달에도 중요하다며 저녁마다 아기목욕을 시키고 신생아 마사지까지 하며 태유가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도록 했더니 요즘은 꿀잠을 자는 습관 덕분에 부부는 큰 숙제를 끝마친 기분이라고 했다.
부부는 태유의 옹알이와 손짓 ,발짓으로 대화를 하며 아주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태유가 지금처럼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하게 자라서 바르고 성실하게 행복하게 커줬으면 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한다.
박씨 부부는 “부모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을 느낄 때 진정 태유 또한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노력하고 웃음을 주는 부모이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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