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생활공감정책주부모니터단(이하 생공주)이 2월 정기 오프라인모임을 갖고, 제3기 하반기 신규 임원선출을 모두 마쳤다.
22일 생공주에 따르면, 제2기와 3기 상반기(2011년) 단장직을 맡았던 전형옥(57·마산면 가양리) 단장의 뒤를 이어 이미선(28·마서면 한성리) 현 총무가 3기 하반기(2012년) 단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구명림(28·장항읍 원수리)씨가 총무로 선출, 보다 젊고 활기찬 서천생공주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형옥 단장은 "그간 앞서 있어 보지 못했던 것들을 뒤에서 한발짝 물러나 여유있게 돌아 볼 수 있게 됐다"며 "옷 리폼, 판교천 환경정화활동 등 나를 믿고 따라와 준 생공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미선 신임 단장은 "도내 최고의 생공주라는 명성을 이룩한 전 단장의 노고와 올 한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활동에 힘써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명림 신임 총무 또한 "이 단장과 함께 서천생공주 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승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