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서천캠퍼스 지장없다”
건양대 “서천캠퍼스 지장없다”
  • 윤승갑
  • 승인 2003.05.23 00:00
  • 호수 17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캠퍼스 건립, 대학병원과 연계된 것
최근 알려진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대전캠퍼스는 본교 의료분야 학과를 옮기는 수준의 캠퍼스 설립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건양대학교 라윤도교수에 따르면 “건양대 대전캠퍼스는 보건의학관을 설립하는 수준으로 본교 의학과·간호학과를 대학병원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라 교수는 “이번 대전캠퍼스 추진은 논산과 서천, 대전을 잇는 충남 남부권 지역거점대학으로 건양대학교가 성장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며 대전캠퍼스 명칭은 대학병원과 의료학과를 통칭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우려됐던 서천캠퍼스 설립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앞으로 서천캠퍼스를 설립하기 위한 기본적인 재원은 문제없는 실정으로 예정돼 있는 캠퍼스 부지매입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 상태라는 것.
건양대학교는 현재 지난 4월 서천캠퍼스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서천군에 제출한 상태이며 대전캠퍼스는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일대 2만6천평의 토지를 매입하고 보건의학관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편 건양대학교는 오는 6월부터 춘장대해수욕장에 설립하기로 한 학교수련원 시설 건축을 본격적으로 시작, 우선 올해 임시수련 시설을 활용하기 위해 가건물을 세울 계획이며 수련시즌 후 9월부터 콘도형건물로 본격적인 수련시설을 건축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