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치·분권 중요합니다”
“지역 자치·분권 중요합니다”
  • 김정기
  • 승인 2003.05.30 00:00
  • 호수 1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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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군수, 전국분권네트 공동준비위원장 맡아
‘자치와 분권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이하 전국분권네트) 공동준비위원장에 나소열 군수가 선임됐다.
풀뿌리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분권화와 참여 자치 실현, 지역 혁신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지역자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8일 전북 진안군 문화의 집에서 발기인대회를 갖은 전국분권네트는 지방자치 활동가를 중심으로 전문가·정치인·문화예술인·상공인·언론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준비위원장에 나소열 군수와 신정원 나주시장, 성희진 민예총 강원도 지부장, 이재용 전 대구동구청장, 이민원 광주대교수가 선임됐다.
전국분권네트와 관련해 나 군수는 “수도권 중심의 발전 전략이 한계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만큼 각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지역의 자치와 분권이 지역 스스로 주체가 되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분권네트는 연구소를 설치해 지역분권화 촉진과 지역의 자치역량 지원, 분권과 자치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여론을 모아 정부의 정책 추진에 반영토록 노력할 방침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1백50여개 지역의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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