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딱! 좋은 나이인데~”
“일하기 딱! 좋은 나이인데~”
  • 김장환 기자
  • 승인 2015.06.29 22:48
  • 호수 7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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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적극
취미·여가, 경제적 자립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하장홍 어르신(좌측)과 이두복 어르신(우측)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 수녀)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미·여가 사회지원사업과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 사업으로는 복지시설관리지원(그린타운지킴이)사업, 무료급식소 지원 사업(당나귀-당신의 손으로 나눔을 통해 전해주는 귀중한 밥상), 독거노인 돌봄 지원사업(나눔 돌봄) 등 입니다.

우선 ‘그린타운지킴이’ 어르신들은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오늘도 이곳저곳을 다니며 구슬땀을 흘리고 계십니다. ‘당나귀’는 복지마을 내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밥상을 만들어 드리는 데 손을 보태고 있습니다.

‘나눔 돌봄’은 지역에 소외된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프로그램으로서 참여자가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의지도 하면서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장홍 그린타운지킴이 사업 참여 어르신은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좋고 나이 들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데 일을 할 수 있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두복 어르신은 “노인사회참여활동에 참여하며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즐겁고 보람찬 노후를 보내는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직업과 노후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은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사회활동참여로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더 많은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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