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행복! 나누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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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환 기자
  • 승인 2015.12.14 17:58
  • 호수 7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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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노인복지관 송년 감사의 밤’ 마련
우수자원봉사자, 우수 후원자 시상식 가져

▲ 우수자원봉사자들과 맹상학 마르셀리노 신부(가운데)
종천 어메니티복지마을이 올 한해 복지마을 운영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을 초대해 ‘서천군노인복지관 송년 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11일,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메니티 복지마을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모습 영상 상영 및 봉사자의 소감 발표, 유공자 시상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우수자원봉사자로 눈빛사랑봉사단(대표 이부월), 손영희, 인자하신 동정녀 레지오(대표 민완기), 서천고등학교(파인다이닝 동아리), 시골맛집 정영희씨가 선정됐고 우수 후원자로는 유희행, 이천우, BBQ서천점, 구남덕씨가 선정됐습니다.

2부 공연에는 대전 가톨릭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이어 팝페라 가수인 유지희(글라라)씨가 그리운 금강산, 아름다운 나라, 챔피언을 불렀습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꿈터’ 국악 아이들의 태평소, 피리 연주와 어메니티복지마을 1대 가왕인 김종길 어르신과 서천군노인복지관 합창단의 연합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냈습니다.

맹상학 마르셀리노 신부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 깊다”며 “복지마을 가족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복지마을에는 373명의 봉사자들이 개인 또는 단체로 간단한 식사수발부터 주방봉사, 목욕봉사, 공연, 이·미용 등 전문 재능기부까지 직원 못지않은 열정으로 이웃을 위한 사랑을 베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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