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 ③투자유치과
2016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 ③투자유치과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6.02.06 00:32
  • 호수 7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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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740억원 투입 ‘봉선저수지 복합개발사업’ 추진
3월부터 ‘서천군 투자유치 자문단 운영’ 기업유치 나서
장항산단 내 해양수산 기능성소재 사업화 지원센터 건립 추진

투자유치과의 전략목표는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이다. 세부 목표로는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기반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량기업 유치 ▲중소기업 대내·외 경쟁력 지원 ▲대외 경쟁력 있는 기업관리 체계 구축 ▲장항국가산단 조기 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 ▲대안사업과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핵심전략사업 추진계획

◆장항국가산단 등 선도(우량)기업 유치
2018년까지 출향인과 관계기관,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선도(우량)기업 유치 홍보활동을 펼치고, 인천 남동, 안산 시화·반월 등 밀집산업단지 내 ‘지방투자 유망기업’ 발굴 및 집중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장항국가산단 조기 활성화 추진
30%였던 공정률을 올 연말까지 51%로 끌어올릴 계획인 군은 장항국가산단 조기 활성화를 위해 투자선도구역 지정과 기업유치 가능 전략업종을 추가하는 장항산단 기본계획을 상반기까지 변경한다. 7월부터는 산단 분양가를 확정하고 토지매각공고하고, 올 연말까지 투자선도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역특성화(전문)대학(원) 유치
올해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기본 및 실시설계비 5억 원을 확보한 군은 대학 설립 행정지원전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부지선정 등 타 지역 사례분석을 추진한다.

◆산업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건립
장항 원수농공단지에 내년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공동식당과 회의실, 관리사무소 시설 등을 갖춘 ‘근로자 생활복지관’을 건립한다.

◆신산업 창출 연구개발 혁신클러스터 조성
중장기 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 본원 부산 이전에 따른 서해분원 유치를 추진키로 하고, 공유재산(부지)을 무상 임대할 계획이다.

◆의생학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비는 1000만원으로, 올 연말까지 국비 확보 및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올해 사업비는 1000만원으로, 올 연말까지 국비 확보 및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과 도, 충남 TP, 생태원 등으로 구성된 의생학산업화지원센터 테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의생학 산업화 방안연구 합동워크숍 개최, 센터건립 기획보고서를 작성해 산자부와 미래부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봉선저수지 복합개발사업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74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비는 1억 원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된 동북부지역인 시초면, 문산면, 마산면 일원에 균형발전 차원에서 자연환경을 활용한 주민소득사업, 농촌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월까지 봉선지 종합개발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주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업무 추진계획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기반 구축>

◆투자선도구역 지정 및 우선 시공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공사를 2018년 12월까지 마무리 짓는다. 이를 위해 군은 엘에치주택토지공사(이하 LH)와 협의를 통해 5~10만평 규모를 투자선도구역 적정지 선정과 함께 조기시공을 협의한다. 한전과 수자원공사 등과도 투자선도구역 내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 조기 설치방안도 협의한다.
군은 2월 중으로 LH장항산단 수요조사 용역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유치가능 전략업종 변경을 추진하고, 유치가능 전략업종 및 전력산업 관련 업종 K-code(케이-코드)를 기존 12개에서 24개로 늘린다.

◆서천군 ‘투자유치 자문단’ 운영
오는 3월부터 군비 1060만원을 투입, 서천군 투자유치 자문단을 운영한다. 장항국가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해 주민, 언론인, 기관단체장, 전 현직 고위공무원, 기업인 등을 투자유치자문단으로 위촉해 효율적인 투자 유치를 전개한다.
구성인원은 4개 분과(기업유치, 연구개발기관 유치,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 공공기관 유치)에 분과별 25명씩 100명 내외로 구성하고 투자유치 정보 제공 등을 제공하고,투자유치자문단의 법적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서천군 투자유치촉진조례’를 개정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인턴 추진
7~8월 방학기간을 맞아 대학교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인턴’을 추진한다. 희망 업체에 대한 인력지원과 서천출신 대학생에게 단기 직업체험 및 학자금 마련 기회를 제공하며, 졸업 후 관내 기업체 취업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호텔·휴양 리조트 등 대규모 숙박관광시설 유치

호텔·휴양리조트 등 복합휴양시설 민자 유치 홍보 활동
올 연말까지 사업비 2594만8000원을 투입, 지난해 상반기 완료한 대규모 숙박단지 후보지에 대한 투자 유치 여건을 조성해 투자자를 발굴하고, 네트워크 구축 등 전략적 홍보계획 수립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투자설명회에 적극 참여해 잠재적 투자자를 발굴하고, 관광숙박시설 전문가 자문 및 대규모 숙박시설 벤치마킹 등을 추진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투자안내 홍보 팸플릿 등을 군수 서한문과 함께 우편으로 보내 유치활동을 벌이며 군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에 광고 게재 등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를 추진한다.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 지원 대책 수립 추진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 대비, 행정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에 따른 법적절차, 부지매입 법률검토, 지원제도, 행정지원 등 전체적인 매뉴얼 작성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장시간 소요되는 부지개발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가 확정될 경우 별도 ‘전담팀’을 구성, 지원한다.

<우량기업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성장 촉진>

◆장항산단 ‘입주 1호 유량기업’ 유치 총력
산단의 조기 분양 활성화를 위해 투자금액이 1000억 원 또는 상시고용인원 300명 이상인 대규모(중견) 우량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입주기업의 ‘전후방 연관 산업 효과가 높은 기업’을 타깃 선정 관리하고, 장항산단 입주 1호기업에 군 자체 지원 입지, 설비투자 보조금에서 추가 지원(10~20%)하는 근거 마련을 위해 투자촉진조례도 개정한다. 11월 중 수도권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한다.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
‘투자 상담 대지도’ ‘투자유치 종합가이드북’ ‘피티’ 등 투자기업 수요자 중심의 홍보물을 제작 배포한다. 출향기업인과 재경향우회 등 인맥을 추가 확보해 신규 토지정보 획득체계를 구축하고 투자금융기관, 산업단체, 공공기관과 밀착 교류를 토한 기업투자 정보를 사전 확보한다.

◆투자유치 운영시스템 ‘기업 상담DB’ 구축
투자 상담 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사후관리 차원에서 기업 유치 분야와 사후관리 분야로 구분해 시스템을 구축한다.

<중소기업 대내외 경쟁력 지원>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지식재산 창출사업과 특허, 상표 등 산업재산권 출원사업에 1000만원을 지원한다.KOMIPO-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하는 6개 기업에 대해 기업 작업생산환경 개선사업 등에 업체당 3000만원씩 지원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도 업체당 3~5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금리 중 1.75~2% 이자를 보전해주는 것으로,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다.

<예비창업자 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 유도>

◆예비창업자 지원으로 창업 활성화
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업에 필요한 자금 등에 관한 행정지원과 서천군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에 관한 내용 반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천군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조례를 개정한다. 전문자격을 갖춘 창업보육매니저와 예비창업자 1대1 매칭 방식으로  창업자의 창업별 과정 지원 및 입주기업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대외 경쟁력 있는 기업관리 체계 구축>

◆종천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기능 보강
지난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한 폐수종말처리장 기능 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하루 처리용량은 기존 800톤에서 1000톤으로 늘리는 공사를 4월 마무리한다.

◆농공단지 입주업체 경쟁력 강화
장항과 종천농공단지 내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6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대안사업과 협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수산 기능성소재 사업화 지원센터 건립
2020년까지 총사업비 280억 원을 들여 장항국가산업단지 내에 해양수산 기능성소재 사업화 지원센터를 건립, 연구개발 연구 성과 산업화를 위한 기술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대안사업 연계 전략사업 추진
올 연말까지 서천군 일원을 대상으로 대안사업 기관과 연계한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비롯해 교과 연계 생태교육 프로그램(생태시범학교를 기존 2개에서 3개교로 확대) 사업과 야생화, 화초재배 등 지역 소득창출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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