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⑨지역경제과
2016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⑨지역경제과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6.03.28 09:54
  • 호수 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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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에 적합한 인적자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장항전통시장 상권 재도약 사업에 27억원 투입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희망마을 조성사업 추진

주민 소득 증대와 튼튼한 지역경제 마련을 전략목표로 세운 지역경제과의 올해 세부 전략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 경제 안정 ▲에너지 복지의 조기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군민이 행복한 고용·복지 서비스 제공 ▲서천군 사회적경제 활력 제고 ▲수요자 중심의 교통 행정 서비스 추진 ▲고객 지향적 차량행정 구현 등이다.

핵심전략사업 추진계획

◆지역순환경제센터 설립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1억8600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9월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에서 명칭을 변경한 ‘서천군’는 지역순환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을 열고 사회적 경제 주체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한다. 사회적 경제기금 마련을 위한 50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11월 ‘지역순환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기업 구인난 해소
2019년까지 추진하는 공약사업으로 총사업비 7500만 원 중 올해 1500만 원을 투입돼 ‘맞춤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통해 구인·구직자에 대한 효율적인 일자리정보 제공을 통한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육성
올해 2차에 걸쳐 충남형 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공모를 통해 5개 업체를 발굴하고 주민기업 3개사, 마을기업 1개,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2개사 등 7개사도 공모한다. 인증 전환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9개사에 대한 경영진단도 실시한다. 올해 사업비는 8억5000만 원이다.
 
◆장항전통·서천특화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2017년 마무리를 목표로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총 136억6400만 원 중 14억 원이 투입된다. 장항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문화관광형육성시장’으로 선정된 서천특화시장은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추진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되는 시업으로 1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3000만 원의 예산으로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 및 사무실을 설치하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연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고용노동부 사업에 공모한다.

주요업무 추진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통한 주민생활 안정>
◆장항전통시장 상권 재도약 사업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27억5000만 원을 투입해 장항전통시장 상권 재도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4억 원을 들여 일반동 리모델링을 비롯해 태양광 발전설비와 장옥간 아케이드 등을 설치한다. 장날 애(愛)·야(夜) 시장을 연중 운영한다.

◆서천특화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올해부터 2018년까지 국비 18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첫해인 올해 1억 원을 들여 상인조직 자생력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5월부터는 ‘오감만족(문화+쇼핑+여가+가족+만족)이 있는 토요시장’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소상공인 육성 및 강화 프로그램 운영
5000만 원을 들여 시장 상인 의식 함양과 함께 상인과 소외계층 결연 및 전통시장 맛집 운영 등 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한 상권 아이템 청년 창업보육 교실 운영 등 상인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에너지 복지 조기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도시가스 공급여건 증진
장항·서천 도시가스 공급지역내에 20억5000만 원을 들여 공급관로를 연간 1km씩 5km를 설치한다. 사업기간은 올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5년간으로 지난해 8월 충남 도시가스 관련 조례 제정에 따라 향후 5년간 도비가 지원된다.

◆마을단위 엘피지 소형저장탱크 보급
기산면 두북리 55세대에 올 연말까지 3억 원(도비 1억5000, 군비 1억2000, 자담 3000만 원)을 들여 소형저장탱크 1개소와 공급배관 2km, 가정가스시설 개선 등 마을단위 엘피지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민간대행사업으로 실시한다.

◆서민층 엘피지시설 개선사업
2억3100만 원(국비 1억8500, 군비4600만원)을 들여 관내 1000여 서민세대 가정에  엘피가스 배관(기존 고무호스에서 금속배관으로)을 교체해준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에너지복지 수급확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역 주택지원 사업으로 50세대에 세대당 200만 원씩 지원하며 동일 주택에 여러 종류의 에너지원 설비 설치비 지원도 가능하다.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희망마을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중위소득 50% 이하 수급권자, 한 부모 가족, 소외계층 등에 연탄쿠폰과 난방유를 국비로 지원한다. 연탄쿠폰은 275세대에 가구당 16만9000원, 난방유는 가구당 31만 원씩 54세대, 에너지 바우처사업은 8만1000~11만4000원까지 1250여 세대에 지원된다.

<군민이 행복한 고용·복지 서비스 제공>
◆고용복지+센터 설치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 내에 고용센터, 일자리종합센터, 복지지원팀 등 3개 기관 3팀으로 구성된 ‘고용복지+센터’를 설치해 취업지원, 직업훈련, 자활근로, 사례관리 등 고용·복지 관련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대상’ 수상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기업지원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서천군 일자리 창출 비전과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역특성에 적합한 인적자원 육성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미디어학교 창의 체험강사 양성 과정을, 전산회계 전문자격과정(1, 2급 자격증 취득)은 4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사업 추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1억1400만원 , 공공근로사업은 1억200만 원이 투입돼 상하반기 참여자를 선발해 사업을 추진한다.

<서천군 사회적경제 활력 제고>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지난해부터 2018년 12월까지 4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8억5000만 원이 투입돼 신규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군 20여개소를 연중 발굴한다. 3월까지 군 및 관내 공공기관 대상 사회적기업 육성 모델 아이디어를 수집한 뒤 5월부터 ‘잠재적 사회적경제군(群)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 6월부터 10월까지 중간지원기관과 연계 ‘맞춤식 예비사회적기업’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수시로 인증사회적기업과의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연중 경영안정차원에서 예비사회적기업의 생산품 우선 구매를 활성화한다.
이밖에도 연중 서천주민기업 지정 확대 및 지역특화사업의 발굴。육성 내실화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연 4회 이상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상황 지도 관리도 강화한다.

◆사회적경제 이해와 공감대 확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연중 200명의 인적자원을 육성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연 4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내 기관·단체와 5월부터 12월까지 5개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1사1사회적기업’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사회적기업 생산품 구매 우수기관을 선정해 12월 표창한다. 이밖에도 (예비)사회적기업 책자를 5월부터 발간해 배포한다.

<고객만족 교통편익 증진>
◆교통약자 이동편익 증진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장애인 콜택시를 확대 운행하고, 휠체어가 장착된 승합차를 구입 한 수탁기관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 4억2000만 원을 들여 2017년까지 장애인 콜택시(200명당 1대 의무) 5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희망택시 확대 운행
현재 33개 마을에 운행 중인 희망택시를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세대 이상 20명 이상 거주하거나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1km 이상 되는 마을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희망택시 대상마을에서 누락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교통시설 확충
장항읍 화천리 일원 등 2개소에 내년 12월까지 총60억2600만 원을 들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및 공용주차장을 조성한다.
장항버스정류장 부지 및 진입로는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 및 행정절차 이행 등을 거쳐 10월 준공을 목표로 6월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고객중심 대중교통 활성화
2015년부터 추진되는 계속사업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명령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농어촌버스 경영분석을 실시해 재정지원금을 지원한 뒤 철저한 보조금 정산을 실시한다.

<고객 지향적 차량행정 구현>
◆자동차 관련 과태료 사전예고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한 가입촉구 통지로 사고 시 운전자 및 피해자를 보호하고, 정기검사 예정일 차량에 대한 사전안내도 실시해 불이익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과태료를 자진 납부할 경우 20% 감경해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홍보로 납부를 유도하고,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보조금 등 지급제한, 번호판 영치 및 예금, 부동산 압류 등을 통해 징수율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주기장 관리로 안전·쾌적환경 도모
현재 건설기계 주기장(駐機場)은 8개소에 2만906제곱미터로 18개 대여업체가 사용 중이다. 건설기계 주기장 대부분이 읍면 외곽지역에 있어, 접근성 결여로 시내 공터에 주기하는 차량 때문에 주민안전 및 생활환경을 침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수시순찰 및 예고제 시행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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