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군수 공약 얼마나 추진됐나? (下)
나군수 공약 얼마나 추진됐나? (下)
  • 윤승갑
  • 승인 2003.07.04 00:00
  • 호수 1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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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관련 공약사업 많아 임기내 추진 의문
서천군이 민선3기 ‘힘차게 도약하는 으뜸 서천’을 기치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군수공약사업의 세부실천계획을 풀어 나가고 있다. 공약은 지역과 주민에 대한 약속이며 나 군수가 출마 당시 이 공약과 정책을 통해 당선된 만큼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다.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취임 1주년을 맞은 나소열 군수의 각 분야별 공약 이행실태분석 결과와 평가를 통해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


<주민생활과>
내실 있는 청소년 상담실 운영은 청소년에게 건강한 휴식과 정서공간을 제공, 폭넓은 상담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상추진 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3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 상담은 물론 성교육, 심리검사 등을 통해 지역단위 청소년문제를 풀어가고 있다.
지역 청소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축제개최 역시 정상추진 사업으로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개최해 청소년 동아리 모임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여가선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위해 공약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단기사업으로 총 사업비 1천6백만원이 투입됐으며 이중 군비는 5백만원이 투입돼 지난 5월 동아리 축제가 개최 됐다.
<문화관광과>
서천문화원 지원금 확대를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서천문화원의 년도별 활동비를 순차적으로 증액하여 군비가 지역 각 문화단체에 수혜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나 군수의 문화분야 공약이다.
지원내용은 문화활동 사업비 4천3백만원, 향토민속발굴비 1천만원, 문화원 운영비 3천4백만원, 시설비 3천6백여만원 등이다.
그러나 현재 서천문화원은 문화원 운영비가 뒤늦게 지급돼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해 향후 서천문화원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가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정기적인 공연예술과 교양강좌 개최는 지역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각종 공연예술과 교양강좌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장항읍 도선장을 비롯, 군민회관에서 펼쳐지는 각 공연예술 사업과 교양강좌를 지원하기 위한 공약이다.
군은 앞으로 주말콘서트 개최를 비롯, 무대공연 개최, 문화학교 활성화, 민속시범학교 운영 등 다양한 공연예술과 교양강좌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갯벌체험과 농어촌체험으로 유명한 서천의 관광지 벨트화와 체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은 현재 춘장대해수욕장 관광지조성사업을 중심으로 갯벌체험로, 체험어장조성, 해안도로개설 등의 관광프로그램 실천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관광벨트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더욱 분발이 촉구되고 있다.
민박마을조성은 현재 비인만 갯벌체험관광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40억여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공사로 제2종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해 어촌의 기능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사회복지과 소관은 총 5개 사업이 정상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확대 사업은 서천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총 9개 단체의 단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과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저소득 재가노인 밑반찬지원 사업과 경로식당 운영을 지속 추진하는가 하면 여성대회를 개최해 여성단체의 결속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여성센터건립 공약은 현재 기존의 여성복지회관을 시설보수 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최로 쾌적한 여성활동 공간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군은 군 여성복지회관과 장항읍 여성복지회관에 강사수당 및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해 지난 2월부터 여성사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아시설 운영 공약은 보육대상 아동의 감소추세에 따라 시설건립을 취소하는 반면 총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아동간식비, 보육교사 보수교육비, 종사자 연수 및 행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지원을 위한 장기종합계획은 현재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상태다.
군은 나 군수의 공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장애인 장기종합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현재 중증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단체 지원을 위해 지원사업비 6천6백만원을 확보, 재정 및 제반여건이 열악한 장애인단체 사무실 등에 운영비를 지원해 사회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환경보호과>
환경보호과 소관 공약사업은 총 2건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군내 저수지 오염 예방을 위한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군은 봉선지 등 저수지 유역대상의 오염원 파악 조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수생식생대 15개소 조성, 마을단위별 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철새도래지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도 현재 장항읍 원수리에서 한산면 신성리간 생태학습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2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조류관측 은폐관찰소·울타리·쉼터설치·철새탐방로·조수보호구 지정·철새먹이농장·야외생태학습장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이 사업은 과다한 사업비 소요가 예측되고 있어 향후 국·도비 지원을 위한 확보방안이 필요한 상태이며 별도로 서천군환경보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사업추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과>
농림과 소관 공약은 총 3개 사업으로 농민 소득증대를 위한 그린관광 추진과 고품질 쌀 브랜드화, 도·농 직거래 활성화 등이다.
우선 그린관광 추진은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녹색여가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정보확보 지원체계 구축, 농업인 교육이 우선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앞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린투어를 위한 민간 추진체 결성을 통해 운영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품질 쌀 브랜드화는 현재 친환경 소규모단지와 명미화 쌀 단지를 조성해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도·농간 직거래 활성화도 도모, 내년까지 물류표준화 사업을 통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지역경제과>
총 3건의 공약사업 중 완료 1건, 정상추진 1건 부진사업 1건으로 나타났다.
우선 완료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으로 지난 3월부터 군청내 민원실에 소상공인 지원센터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지역상권활성화 추진협의회 구성은 현재 16명으로 구성되는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협의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범 군민 다짐대회, 리후렛 제작 배부를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해나가고 있다.
반면 국가공단 조기착공 및 장항∼군산간 교량건설 사업은 대단위 예산이 투입되는 공약사업으로 현재 국가정책에 맞춰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나 국가공단 착공 지연으로 인해 부진 사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해양수산과>
해양수산과 소관 공약사업은 총 6건으로 정상추진 5건, 보류사업 1건이다. 장항∼군산간 도선을 유람선으로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은 유람선 1척 운항 및 접안시설을 확충하고 올해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군은 관계기관과 접안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협의하고 있으나 유람선 운영상 채산성이 없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의문이 일고 있다.
갯벌체험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은 송석, 다사, 장포, 선도, 월하성 등 군내 갯벌체험지를 중심으로 어촌관광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송석과 월하성의 경우 각각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실시설계 완료로 이 달 중 착공예정에 있다.
앞으로 군은 갯벌 종합프로그램을 수립해 오는 2006년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관광벨트화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수계조정에 대한 공약은 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현재 군산시와 꾸준히 협의 중인 상태로 단·장기 계획을 수립해 수계조정을 일궈낸다는 계획으로 해상수계의 공동조업 구역 설정을 위한 군사시, 전북도, 충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건설도시과>
2건의 공약사업이 정상추진 되고 있다. 역세권개발 사업의 경우 장항선 직선화 사업에 의해 이전 예정인 서천 신 역사를 중심으로 계획적인 개발을 위한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현재 개발용역이 오는 8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용역결과에 의한 제2종 지구단위 계획 구역지정을 통해 2005년 이후 지구단위 지정에 따른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유도해낼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 서천·장항 공원화 공약사업은 서천역세권 개발계획 용역과 병행 계획수립되고 있으며 2007년까지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결정하고 이후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상하수도사업소
보건소와 상하수도사업소 관련 공약사업은 각각 1건씩으로 모두 정상추진 되고 있다.
보건소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노인치매요양병원 건립은 노인질환 및 치매질환의 사전예방, 조기발견 등을 통한 적절한 치료·요양원을 건립하기 위해 추진, 약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0병동 규모의 전문병원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보건복지부 노인보건복지 국고보조사업 중 시·군립 치매요양병원 건립에 따른 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다.
그러나 전문병원 건립 이후 적자운영이 예상돼 군비투자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보완책이 요구되고 있어 위탁운영에 대한 방법이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 공급권역 확대 공약사업은 현재 2011년까지 배수지 5개소, 가압장 4개소, 총 325㎞에 이르는 관로시설을 위해 단계별 투자계획을 마련하고 총 사업비 1천2백45억여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34.8%로 상수도공급권역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예산보조율을 최대한 높여야 할 것으로 요구되고 있어 배수구역별 기반시설 확충을 시작으로 상수도공급구역을 넓혀가기 위해 2006년 추진계획과 2011년 추진계획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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