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한산모시문화제 이모저모
■화보/한산모시문화제 이모저모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6.06.08 14:19
  • 호수 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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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고을에 나흘간 펼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 쐐기풀과 모시풀

지난 3일부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펼쳐진 제27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황금연휴를 맞아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26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모시문화제가 절정에 오른 5일에는 자동차 주차 행렬이 유산사거리에서 고개 넘어 농협주유소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최대한 참여시키고자 했던  이번 모시문화제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예년과 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7회 한산모시문화제’의 이모저모를 화보를 통해 알아본다.

 

▲ ▲한산모시문화제는 건지산 산신령에게 모시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비는 한산모시제를 지내는 것으로 시작됐다. 3일 오전 한산모시관 뒤편에 있는 모시각에서 거행된 한산모시제에는 유성렬 한산향교 전교의 집례로 백낙흥 부군수가 초헌관, 나학균 서천군의회부의장이 아헌관, 장석주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개막식 모시패션쇼에 출연한 팀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이번 모시문화제에서는 내빈 소개를 간략하게 영상처리를 통해 대신함으로써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안희정도 지사, 김태흠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오시덕 공주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퇴재천 국립생태원장, 김상진 해양생물관 관장 등이 영상을 통해 모시문화제 최를 축하했으며, 그 밖에 많은 지역의 기관 단체장들도 자막을 통해 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 모시짜기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설명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 한산모시관 앞에서 전통 혼례를 올린 신랑·신부가 모시차 다례를 배우고 있다.
▲ 모시차 제조 과정
▲ 현대모시 상품 판매장
▲ 한산세모시를 이용한 규방 공예전
▲ 저산팔읍길쌈놀이 시연. 저산팔읍이란 모시의 본고장인 한산을 중심으로 서천, 비인, 홍산, 임천, 남포, 정산, 보령을 가리키는 말로 예로부터 모시길쌈이 성행했던 곳이다.
▲ 모시째기 시연
▲ 모시삼기 시연
▲ 충남무형문화재 21호 부채장 이광구씨의 부채
▲ 개량 베틀에서 모시짜기를 체험하는 어린이
▲ 모시매기 체험장
▲ 모시날기 시연장
▲ 태모시만들기 체험장
▲ 전통모시학교 체험 코스. 체험이 끝나면 수료증을 부여했다.
▲ 서천창극단의 심청가 공연
▲ 소곡주 시음 부스에 마련된 불소곡주 내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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