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장대 모래-송 페스티벌 성황
춘장대 모래-송 페스티벌 성황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6.06.22 20:28
  • 호수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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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여 인파 몰려…26일까지 축제 일정

▲ ▲18, 19일간 5만여 인파가 몰린 춘장대 해수욕장
서면 춘장대 모래-송 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서면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9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낮부터 관광객들이 몰려 해수욕장 개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개막식은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페인 플라멩코 팀의 식전공연과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김진면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장의 개막선언과 백낙흥 서천부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행사 후 열린 화려한 불꽃놀이와 감성자극 7080낭만콘서트, 열정의 플라멩코의 밤 공연은 화창한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천군은 주말 동안 춘장대 모래-송페스티벌 찾은 관광객을 5만여명으로 추산했다. 관광객들은 주로 가족 단위로 캠핑장은 거의 만원을 이루었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인 아이언맨vs헐크, 슈퍼맨vs배트맨과태양의후예 송중기를 비롯한 마릴린 멀로, 국제시장 등 영화 주제 모래조각과 모래썰매타기 체험,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를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백낙흥 부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기고, 영화 주제 모래조각과 서해 바다의 경치를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서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시 우리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2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춘장대 모래-송 페스티벌은  먹을거리뿐 아니라 영화 주제 모래조각, 7080 낭만콘서트, 트로트 및 밴드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 하는 송림 캠핑존, 아이들을 위한 드론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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