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이하 우체국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
2인 이하 우체국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6.06.29 16:37
  • 호수 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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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명신, 화양, 기산, 시초, 판교 등

다음달 1일부터 관내 우체국 가운데 2명 이하가 근무하는 6개 우체국의 경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 휴무제가 운영된다. 대상은 서천 명신우체국, 시초우체국, 기산우체국, 화양우체국, 판교우체국 등 5개 우체국이다.

이에 따라 서천우체국은 평소 휴무제 적용 우체국에서 업무를 봤던 이용객들은 가까운 우체국을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판교우체국과 기산우체국은 서천우체국에서, 시초우체국은 문산 우체국에서, 화양과 서천 명신우체국은 한산우체국을 이용하면 된다.

이처럼 2인 이하 우체국 점심시간 휴무제가 도입된 것은 점심을 교대로 먹으면서 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정옥자 서천우체국장은 “농어촌 지역 우체국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 7월 1일부터 해당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점심시간 이전이나 이후에 업무를 보거나, 급한 경우는 가까운 우체국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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